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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이 곧 무기다
손힘찬(오가타 마리토) 지음 / 히읏 / 2022년 8월
평점 :
절판
당신의 가치를 알아라.
평범한 당신도 충분히 특별한 사람이 될 수 있다.
<평범이 곧 무기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평범하다고 생각한다.
평범하기 때문에 할 수 없다고 말한다.
우린 종종 '평범함'이라는 이름 안에 담긴 힘을 잊는 것 같다.
📖
🏷 천천히 빨리, 빠르게 움직이되 조급하지 말자. 모든 결과는 하루 아침에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모든 시행착오, 그것이 실패든 성공이든 성취든 좌절이든 간에 모두 내가 바라는 목표에 다가가기 위한 확실한 발걸음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p. 33)
🏷 자신을 그저 '평범하다'라는 말로만 정의 내리며 자신의 한계를 정하고 있다면, 과연 그 기준은 어디에서 오는 것이며 누가 정하는 것인지를 묻고 싶다. 나를 알아가는데 있어서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 사람인지를, 내가 어떤 환경에서는 취약한지를 여러 가지 방면으로 나를 바라보기 시작하면 삶을 대하는 태도까지 달라질 수 있으리라 본다. 입체적으로 나를 바라보자. (p. 45)
🏷 당신만의 유니버스이자 세계관을 만들러가자. 철학의 뿌리가 깊게 내린 그 세계는 그 누구도 쉽게 무너뜨릴 수 없을 뿐더러 나를 지지해주는 팬이 생기는 순간 그때부터는 끝도 없이 확장될 것이다. (p. 145)
🏷 내가 바라는 대로 될 수 있음을 굳게 믿어라. 당신은 당신의 아픔보다 단단하고 상처보다 강한 사람이다. 좋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 행복해질 수 있다. 인생을 바꾼다는 건,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는 건, 타인이 바라는 내가 되는 게 아닌 당신이 바라는 모습을 실현했을 때 비로소 이루어지는 것임을 잊지 말자. (p. 251)
-본문 중에서-
'누적 판매 40만부 스테디셀러 작가 손힘찬의 첫 자기계발서'라고 해서 궁금했다. 난 사실 자기계발서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비슷한 이야기를 늘어놓고 그 이야기들을 볼 때마다 뭔가 압박감이 밀려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더 그런 것 같다.
그런데 손힘찬 작가님의 책은 좀 궁금했다. 작가님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를 보며 생각했던 작가님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자기계발서와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들려줄 것 같았다.
그런데 역시!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이야기에 담긴 진심이 느껴졌다. 어디로 가야할 지 망설여지고 갈팡질팡 하는 나에게 길을 알려주는 지도가 되어주었다.
어디로 가야 할 지 무엇을 해야 할 지,
난 누구인지, 뭘 잘하는지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을 때,
이 책을 곁에 두고 펼쳐보는건 어떨까?
나 자신을 찾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 나만의 인생 지도를 그릴 수 있도록 나침반이 되어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
여러분이 진심으로 원하는 삶의 모습을 찾고, 그 삶을 조금이라도 현실로 구현해내기 위해 애쓰시기를 바랍니다. 있으면 좋기야 좋겠지만, 천만분의 일의 확률이나 꿈 또는 기적 같은 사건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어차피 나의 지금, 나의 현실을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들은 지금 하는 활동, 그리고 지극히 현실적인 생각과 노력들이 될 테니까요. 그렇게 평범한 것들이 모여 평범하지만은 않은 성공을 이뤄가게 되실 테니까요.
저는 당신이 평범한 사람이라서 참 믿음직스럽습니다. 언젠가는 반드시 성공해내실 분들이기에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
저는 벌써 기대됩니다.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세상에 보여줄까요?
-에필로그 중에서-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