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소리지? 작은별 그림책 3
나오미 호워스 지음, 초록햇비 옮김 / 노랑꼬리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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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어~어?!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지?
<무슨 소리지?>

표지에 등장하는 요 귀여운 동물들은 무슨 동물들일까?
그리고 뒤에 보이는 얼음들.
어딘지 알 것 같은데...
북극일까?
남극일까?
여긴 어디지?
그리고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걸까?
표지에서부터 많은 궁금증을 안고 책을 펼쳐본다.

📖
차가운 북극 얼음 위로 아침 해가 떠올랐어요.
우르릉 꾸르릉!
매그너스는 이상한 소리에 깜짝 놀라 일어났어요.
"무슨 소리지?" 매그너스가 두리번거렸어요.
-본문 중에서-

.
'북극'이 나오고 '우르릉 꾸르릉!' 소리가 들린다고 하니 일단 겁부터 났다.
헉!
북극의 빙하가 녹아내린다는 이야긴가?!
안되는데~~~
그런데 북극곰은 언제 나오는거야?

언젠가부터 '북극'하면 빙하가 녹아내리고 있고 북극곰이 살 곳이 없어 헤매이는 모습이 떠오른다.
물론 지금 지구의 환경 오염은 매우 심각하며 북극에 사는 동물들이 살 곳을 잃어가는 것은 맞는 말이다.
우리가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일이다.
그런데 우리가 또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북극에는 북극곰 말고도 다양한 생명이 살고 있으며, 그곳에서는 빙하가 녹는 일 말고 즐거운 일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언젠가부터 '북극'을 떠올리면 슬프고 암담하고 속상한 이야기를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되서 더 속상했다.
그런데 이번에 유쾌하고 귀여운 그림책을 만나 너무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북극엔 북극곰 말고 또 어떤 동물이 살고 있을까?
음......
북극이니까 북극곰이 살고, 북극곰이 살고, 북그곰이 살...고😅😂
왜 북극곰만 생각나는거야?🙈🙉

그림책에는 북극에 사는 동물들이 나온다.
북극곰은 물론이고, 바다표범, 북극토끼, 흰올빼미, 북극여우 등 다양한 동물들이 나온다.
그리고 '우르릉 꾸르릉!' 소리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다함께 힘을 합쳐 궁금증을 해결하려 노력한다.
과연 이 소리의 정체는 무엇일까?

책을 보며 북극의 생태계에 대해 잘 알게 되고, 북극의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더 노력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북극의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며 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무슨 소리지?>
북극에 대해 궁금하신 분?
북극을 사랑하시는 분?
우르릉 꾸르릉 소리의 정체가 궁금하신 분?
이리 오세요🙋‍♀️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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