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염둥이 봉봉이 돌아왔다구요!!<낭만강아지 봉봉 2. 진짜 주인 찾기>첫째와 너무 재밌게 봤던 <낭만 강아지 봉봉>의 두번째 이야기가 출간됐다.일단 귀여운 표지 합격!표지를 보자마자 "꺄~"하며 빠져들었다.이번엔 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 봉봉은 늘 궁금했어. 자기가 어디에서 태어났는지, 어쩌다 고물상에 가게 되었는지, 봉봉이라는 이름은 누가 지어 주었는지 말이야. 기억 치료를 받으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 (p. 15)🏷 너트는 입술을 꾹 다문 채 종이에 적힌 내용을 꼼꼼히 읽었어. 볼트와 달리 너트는 글을 읽을 줄 알거든. 너트가 낮은 목소리로 말했어. “봉봉 주인이 봉봉을 찾고 있어.” (p. 22)-본문 중에서-고물상 마당에 묶여있던 강아지 봉봉.고물상 마당에서 탈출한 봉봉은 길고양이 볼트, 너트와 함께 생활하게 된다.그런데 어느 날 길거리에서 봉봉과 똑같이 생긴 사진이 있는 종이를 발견했다. 봉봉의 진짜 주인이 봉봉을 찾고 있는걸까?정말?그렇다면 진짜 주인을 만나러 가야지!!.고물상에서 나와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고 있는 봉봉은 길고양이 볼트, 너트와 함께 온통 신기한 것 투성인 세상을 구경하는 중이다. 모든게 신기한 봉봉.그런 봉봉이 조금은 귀찮은 볼트와 너트.귀찮은 듯 심드렁하게 굴지만 그래도 봉봉과 함께하며 그 곁을 지켜준다. 크~~~요 츤데레 고양이들🐱증말 사랑스러워 죽겠네😻봉봉이랑 똑같은 사진이 있는 전단지를 보고 봉봉의 진짜 주인을 찾아 나서는 세 친구의 모습은 증말 명탐정이 따로없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방법을 궁리하고 실행하는 행동력까지! 셋이 어찌나 손발이 잘 맞는지! 아주 환상의 짝꿍이다. 그래서 세 친구는 봉봉의 진짜 주인을 만났을까?궁금하면 얼른 책으로 확인해 보시길! 이번에도 재밌으니까 푹 빠져들 마음의 준비를 하고 펼치시길 바란다. 📖"우린 우리가 주인이야. 내가 내 주인이지." (p.93)-본문 중에서-마지막 반전과 함께 마음을 울리는 너트의 한마디.맞아. 내 삶의 주인은 바로 나야! 세 친구의 뒷모습에서 뭔가 편안함과 행복감이 느껴진다. 내 삶을 내가 주인으로 살아갈 세 친구들의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뒷부분에 나온 3권 예고편을 본 첫째는 "엄마, 3권은 언제 나온데요?"하며 묻는다. 지금 2권 덮었는데 바로 3권 찾는건 좀 그렇지 않니?(물론 나도 3권이 너무 궁금하다)우리 조금만 기다려보자! 3권에선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어디가지 않고 딱 기다리고 있어야지 :)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