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그림쟁이의 드로잉 에세이 <하루하루 행복 기록>나의 일상을 기록하는 걸 좋아한다.그래서 매일을 기록하려 애쓰는 1인이다. 사진이나 글 등으로 기록을 남기려 노력하는 편인데 너무나 사랑스러운 기록을 보게 됐다.바로 드로잉 에세이.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남기는 행복을 느끼는 순간들이라니.책 속 글과 그림을 보고 있으면 나에게도 행복이 전해져오는 것 같은 기분이든다. 📖이게 바로 내가 찾던 것이었다. 새로운 행복을 갈망하고 계속해서 찾아 나서는 것이 아니라, 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기록하고 기억해나가는 것.예전의 활력 넘치던 나의 일상을 되찾고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그것을 기록으로 남기면서 다시 재미있고 즐거운 나날을 보낼 수 있었다. 나의 '행복 기록 프로젝트'는 그렇게 시작되었다.-시작하는 글 중에서-📖일상에 즐거움을 주는 행복 기록들 행복 기록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내가 뭘 했을 때 행복했는지하나하나 떠올려보면서한 줄 한 줄 적어 내려가 보자.글씨를 못 써도 좋고그림을 못 그려도 좋다.소중했던 기억을 기록하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으니까.-본문 중에서- .우리의 일상안에는 언제나 행복한 순간들이 있다. 그게 크고 작고를 떠나 행복한 그 순간들은 너무나 소중하다. 내가 행복한 순간은 언제일까?- 고요한 새벽시간- 그림책을 보고 있을 때-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있을 때-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을 때- 도서관 가는 길- 음악을 들으며 걸을 때- 가만히 창 밖을 보고 있을 때내가 언제 행복한지를 떠올리며 나의 일상을 되돌아본다. 그리고 행복한 순간들을 떠올리며 그때의 기억과 기분을 함께 떠올리게 된다. 그러다보면 절로 기분이 좋아지고 미소짓게 된다.작가님이 '행복 프로젝트'를 하시는 이유를 알 것 같다. 기록을 남길 때도 좋고, 나중에 기록을 다시 볼 때도 참 좋다.그래서 나도 일상을 기록하려 애쓰는 모양이다. 생각해보면 새벽독서 기록을 남기는 것도 나의 행복 기록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 나만의 '행복 프로젝트'를 하고 있었구나.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 저마다의 방법으로 행복을 기록해보자. 그것 또한 나에게 행복이 될 것이다. 📖6월 일상의 소소함 꼭 특별한 것을 하지 않아도 좋다. 하루하루 지내는 소소한 일상이 모이면 그것도 행복한 기억이 될 수 있으니까.최고로 행복한 하루하루를 채워나가 보자.-본문 중에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