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을 건 게임, 반전에 반전! <위험한 게임>생각지도 못한 전개에 손에서 책을 놓을 수가 없다. 궁금해서 자꾸만 보게 된다. 세상에... 맙소사...정말 반전에 반전이구만!📖🏷 에이미는 이스케이프라는 방탈출 게임에 참여한다. 모험을 좋아하는 에이미를 위해 아빠가 선물로 참여하도록 해준 것이다. 개성이 넘치는 네 명의 멤버와 에이미는 방탈출 게임을 시작한다. 단순한 방탈출 게임인 줄 알고 입장한 이스케이프에서 에이미는 생각지도 못한 함정을 만나고, 멤버가 하나씩 사라진다.이게 과연 단순한 방탈출 게임일까?-뒷표지에서-🏷 "이스케이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남자의 목소리가 로비 안을 가득 채웠다."저는 이곳의 호스트입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을 구할 영웅으로 선택되셨습니다."......"여러분은 인류의 마지막 희망입니다. 비록 우리는 실패했지만 여러분은 반드시 성공하기를 기원합니다."(p.16-17)-본문 중에서-.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세상을 구할 영웅이라고?마지막 희망?무슨 일인데 이리도 거창한거야?그냥 방탈출 게임 아니였어?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보고 있으면 다음엔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될지 궁금하면서도 긴장이 된다 .책을 보며 머릿 속에 장면들을 그려본다. 판타지 영화나 SF영화에서 봤을 법한 장면들이 그려진다. 그리고 그 안에서 지구의 역사, 환경오염, 기계의 발달 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된다. 이 책 뭐야 정말! 박진감 넘치는건 물론이고 지구의 환경과 우리의 생활, 환경을 위해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할 지와 같은 많은 것들을 생각해 보게 한다.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겐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다. 일단 책에 그림이 없고 글로만 구성된 248쪽에 달하는 꽤 두꺼운 책이기 때문이다.2학년인 첫째는 어려워하면서도 조금씩 조금씩 읽어나가고 있다.재밌냐고 물으니"조금 어려운데 그래도 재밌어!"라고 대답한다. 초등 저학년의 아이가 재밌어 한다면 부모님과 함께 보며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아이가 혼자서도 잘 즐긴다면 곁에서 지켜봐주셔도 좋다.)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많은 생각할 거리를 안겨주는 <위험한 게임>초등 고학년 이상의 아이들과 어른에게 추천하고 싶다.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