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돌고 돌아 - 모습을 바꾸며 순환하는 물 이야기 정원 그림책 3
미란다 폴 글, 제이슨 친 그림, 윤정숙 옮김 / 봄의정원 / 201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도서협찬 #도서지원

과학 지식 그림책이 이렇게 예쁘다니!
평소에 생각하는 과학 지식을 전하는 책과는 달리 너무나 아름다운 방식으로 우리에게 물의 순환을 이야기하는 책을 만났다.

📖
물은 항상 우리 곁에 있어요.
가끔 눈에 잘 보이지 않을 때도 있고
계절에 따라 모습을 바꾸기도 하지요.
물은 한곳에 가만히 머물러 있지 않고
자연 속에서 쉬지 않고 움직여요.

그 신기하고도 놀라운 물의 여행을
함께 따라가 볼까요?
-뒷표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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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표면의 71퍼센트는 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 몸은 65퍼센트가 물이다. 다른 동 · 식물들도 거의 70퍼센트 이상이 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데 물이 없다면?
물없이 생명은 살아갈 수 없고 존재할 수 없다.
이런 물은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 주위에 존재한다. 그리고 끊임없이 순환한다.

한 편의 시를 보는 듯한 이야기와 너무나 아름다운 그림을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럽게 물의 여행을 함께 즐기게 된다.
똑똑 떨어지는 물에서 시작해서 수증기가 되고, 구름이 되고, 안개가 되고, 비가 되어 내리기도 한다.
물의 다양한 모습 안에서 시간이 흐르고 계절이 흐른다. 물의 순환과 변화를 통해 자연의 순환은 물론 계절의 흐름을 알게 된다.
그 안에서 그림책 속 아이들은 계절을 즐기고 자연을 즐긴다. 그 아이들을 따라가며 우리도 함께 즐기게 된다.

책에 흠뻑 빠져들어 보다보면 자연스럽게 물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엔 '물의 순환'을 너무나 잘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다.
어쩜 '물의 순환'을 이렇게 아름답고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는지!
정말 감탄하게 된다.

과학 지식은 물론이고 우리의 눈과 마음까지 즐겁게 해주는 <물이 돌고 돌아>
6~7살의 유아는 물론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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