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힘을 합쳐 비겁 바이러스를 물리치자! <로봇 소녀 앨리스 1. 비겁 바이러스르 물리쳐라>'바이러스'라는 말만 들어도 이제 치가 떨린다. 몇 년 동안 우리를 힘들게 한 코로나 바이러스! 그래서 그랬을까?책을 보는데 왠지 감정 이입이 되서 바이러스들이 더 나쁘게 보였다. 이 나쁜 녀석들!!!!🏷 어느 날 난데없이 바이러스가 쳐들어오는 바람이 학교에 있던 아이들은 급하게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아이들은 예전에 바이러스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다니고 유치원도 못갔던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린다. 그러면서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사람이 되겠다는 꿈을 꾼다. 그때 바이러스들은 꿈을 없앨 '꿈뚝' 작전을 세운다. 세상에...꿈을 없애다니! 아이들의 꿈만은 절대 안돼!!!바이러스를 꼭 막아야해!!로봇 연구소에서는 비겁 바이러스를 물리치고 어린이들의 수호천사가 될 '앨리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앨리스와 함께 비겁 바이러스를 물리칠 어린이 특별 요원을 뽑아 비겁 바이러스를 퇴치하러 간다. 앨리스와 특별 요원 훈이와 체리는 어떻게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을까?어린이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어린이들의 힘은 어디에서 올까?.요즘은 아이들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를 정말 자주한다.코로나로 인해 오랜 시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원이 뭐냐고 물으면 "코로나 바이러스 없어지는 것!" 이라고 말한다. 그 말이 왜이리도 맘이 아픈지...아이들의 일상이 자꾸만 사라지는 것 같아 맘이 아프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일상과 평범함을 잃어버리고 나서는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됐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웃고, 잘 울고.일하고, 놀고, 지금을 즐기고 미래를 꿈꾸는 것. 이렇게 일상을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우리에게 큰 힘이 되는지 알게 되었다. 그런 일상이 쌓이고 쌓여 우리에게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다. 어른은 물론이고 어린이에게도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특별 요원 훈이와 체리에게 힘이 되어준 것처럼 말이다.아이들은 앨리스와 특별 요원들을 보며 용기를 배우고 우리의 몸과 마음을 지킬 수 있는 바른 생활 습관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재미와 함께 용기와 힘을 주는 이야기에 절로 기운이 난다. 용감하게 나쁜 바이러스에 맞서 싸운 앨리스와 특별 요원 훈이와 체리. 2권에선 어떤 이야기로 우리를 찾아올까?벌써부터 기대된다.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