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뒤 오늘을 마지막 날로 정해두었습니다 -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할 때
오자와 다케토시 지음, 김향아 옮김 / 필름(Feelm)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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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도서협찬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할 때-
<1년 뒤 오늘을 마지막 날로 정해두었습니다>

호스피스 의사인 작가는 25년 동안 3,500명이 넘는 환자들을 지켜보며 한 가지 깨달은 사실이 있다고 한다.
바로 '죽음'을 앞두면 인간은 반드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본다는 것.
참 아이러니하다고 생각했다.
살아가는 동안에도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챙기지 않을 때가 많은 우리가 죽음을 앞두고서야 자신의 인생을 돌아본다니...
그런데 책을 보며 나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 남은 삶을 생각하는 나를 발견하게 됐다.
1년 뒤 오늘을 마지막 날로 정해두고서야 비로서 내 인생을 돌아보게 됐다.

📖
🏷 어떤 인생이라도 반드시 의미는 있습니다. 여러분만의 삶의 의미를 찾음으로써 매일매일을 굳세고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p. 40)

🏷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모를 때는
어떻게 마지막을 맞고 싶은지를 생각해 봅시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면 불필요한 일이 줄어들고 나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이 분명하게 떠오릅니다. (p. 68)

🏷 삶의 마지막을 생각할 때 혹은 마음이 힘들 때 소중한 존재로 떠오르는 것이야말로 나의 버팀목이 되어 줄 것입니다.
지금 자신에게 무엇이 진정으로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다면 이는 엄청난 행운입니다. (p. 100-101)

🏷 우리가 안고 있는 고민과 괴로움 중에는 어떤 노력으로도 사라지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괴로움에서도 우리는 분명 무언가를 배웁니다. 고통에 직면하고 고민하고서야 비로서 인생에서 무엇이 소중한지를깨닫게 됩니다.
이렇게 깨달음을 얻었을 때 우리는 진정한 강인함과 행복을 손에 넣습니다. (p. 177)
-본문 중에서-

.
'만약 앞으로 시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이 질문을 마주하고 많은 생각을 했다.
처음엔 눈앞에 깜깜해지고 막막해 지는 기분이였다.
제일 먼저 든 생각은
'남편과 아이들을 두고 어떻게 가지?'
라는 것이였다.
1년이라니...
눈물이 왈칵 차올랐다.
'내 인생의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나요?'
'지금, 후회하는 일이 있나요?'
......
한챕터가 끝날 때마다 주어진 질문들에 답을 생각해보며 나의 삶을 돌아봤다.
쉽게 답이 떠오르지 않았다.
그래도 내 나름의 답을 생각해보려 노력했다.
그러다보니 내 삶을 돌아보게 됐다.

나의 삶이 버겁고 힘들 때,
더이상 의미가 없다고 느껴질 때,
앞으로 나아가기 힘들 때...
삶의 마지막을 떠올려보자.
내 삶에서 소중한 것들을 떠올리게 되고 힘든 순간을 이겨낼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게 될 것이다.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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