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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신기한 낱말 그림책 1~10 세트 - 전10권 - 최신 개정판 ㅣ 신기한 낱말 그림책 (최신 개정판)
김철호 지음, 윤기와 새우박사 그림 / 을파소 / 2022년 2월
평점 :
#도서협찬 #도서지원
재밌게 즐기다보면 어휘력이 쑤욱 올라가는 시간!
<신기한 낱말 그림책>
요즘처럼 문해력, 어휘력에 엄마들의 관심이 컸던 적은 없는 것 같다.
아이들이 책을 많이 보면 어휘력이 좋아지고 문해력이 좋아진다는 건 이제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우리 아이들의 언어발달이 늦어지고 있다고 한다.
아이들은 말을 듣고만 배우는게 아니다. 입모양을 보고 정확한 단어를 배우게 되는데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다보니 서로의 입모양을 볼 수가 없고 소리도 잘 전달되지 않아 언어발달이 예전보다 늦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런 시기에 재밌고 즐겁게 아이들의 언어발달과 어휘력, 문해력을 키워줄 수 있는 그림책은 너무나 반갑다.
올해 6살이 된 둘째는 요즘 단어마다 무슨 말이냐고 물어보기 시작했다.
이렇게 궁금증이 폭발했을 때 많은 것들을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신기한 낱말 그림책>을 만났다.
<신기한 낱말 그림책>은 총 10권으로 되어있는데 동사, 형용사, 명사, 의성어 · 의태어로 구성되어 있다.
동사, 형용사, 명사, 의성어 의태어까지 2,000개가 넘는 필수 낱말을 배울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하나하나 어떤 뜻인지 설명해주지 않아도 그림을 보며 낱말의 뜻을 이해할 수 있다. 거기다 유의어, 상대어, 관련어 등 연관된 낱말들을 함께 익힐 수 있다.
이렇게 연관된 낱말들을 함께 익힐 수 있도록 한 점이 너무 맘에 들었다.
하나의 낱말을 궁금해 할 때 그에 연관된 다른 낱말들도 알려주고 싶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연결시켜 알게되면 더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고 잘 활용해서 사용할 수 있으니까.
정말 어쩜 이렇게 딱 내가 찾던 책인거지?!
그림도 재밌게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책을 보며 깔깔깔 웃고 난리다.
6살 둘째는 물론이고 9살 첫째도 책을 보며 재밌어한다.
"엄마, 이거 재밌네~"하면서 본다.
낱말들을 보며 몰랐던 낱말을 알아가게 되고 그 쓰임새도 정확히 알 수 있어 너무나 유용하다. 게임처럼 단어에 맞는 그림을 찾아보기도 하고, 그림을 보고 단어를 말해보기도 하고, 함께 읽으며 재밌게 놀이하듯 보면 더 좋다.
책을 보며 단어의 뜻을 궁금해하고 관심을 갖는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재밌게 웃고 즐기다보면 아이의 어휘력이 쑤욱 올라가게 될 것이다.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