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원 #도서협찬너희들 눈에도 보이니?<깜장이>표지의 까맣고 눈만 동그랗게 보이는 저 아이.얼핏 보면 무서워보이지만 그 까만 아이를 바라보는 아이의 표정은 부끄러운듯 궁금한듯 설레여보이기도 한다. 넌 저 까만 아이가 무섭지 않니?📖늘 혼자 집으로 가는 그 길,담장 위에 그 애가 있었어.뭐, 하고 있는 걸까......-본문 중에서-어느 날 집에 가는 길에 본 그 애.다른 사람들 눈에는 안보이나봐.내 눈에만 보이나봐."얘, 거기서 뭐해?"하고 큰맘 먹고 물으니 어디론가 앞서 걸어간다.그 애를 따라 그 애의 집으로 함께 가서 같이 차도 마시고 깜장이를 따라 들어간 벽장 속으로 들어갔더니,우와~!너무 멋지잖아?!.늘 혼자 다니던 아이에게 친구가 생겼다. 다른 사람 눈엔 보이지 않고 아이의 눈에만 보이는 아주 특별한 친구 깜장이. 친구가 되어 벽장 속으로 모험을 떠나는 아이와 깜장이의 모습에 나도 즐거워진다.조금은 무섭게 보이던 깜장이의 모습도 점점 귀엽고 편안하게 다가온다. 혼자 다닌다는 아이가 맘에 걸렸는데 깜장이와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에 안심이 된다. 깜장이를 보고 있으면 어릴 때 함께 놀았던 상상 속 친구가 생각난다.어린 시절 외동 딸로 꽤 긴 시간을 보냈는데 혼자 놀아야 하는 날이면 상상 속 친구를 소환했다.그 친구와 같이 인형놀이도 하고 책도 보고 장롱 안에 들어가 놀기도 했었다. 그때 나도 '깜장이'처럼 이름을 좀 지어줄걸......책을 보고 있는데 이름도 지어주지 않았던 그 친구에게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책 속의 아이도 처음엔 '그 애'라고 부르더니 함께 차를 마시고 '깜장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모습을 보는데 더 친근하게 느껴지고 포근한 느낌이 들었다. 누군가와 함께 차를 한 잔 마실 수 있다는 것은,함께 모험을 떠날 수 있다는 것은,따뜻함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은,손을 잡고 걸을 수 있다는 것은너무나 감사하고 큰 위로가 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