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도서지원푸른 하늘로 날아올라보자, 높이 높이-<하얀 연><하얀 연>은 강렬하게 남아 있는 작가님의 어린 시절 기억을 바탕으로 지은 이야기라고 한다. 이 말을 보는 순간 "찌찌뽕!"을 외쳤다.나도 그런 추억이 있는데😁책을 보며 어린 시절의 추억 속으로 빠져들었다. 겨울이 배경이지만 포근하게 느껴진다. 색감과 그림이 주는 느낌이 나에게 따스함을 전해준다. 📖연날리기 좋은 날! 나와 동생은 방패연을 들고 들판으로 나갔어요.할아버지가 만들어 주신,세상에 하나뿐인 하얀 연이예요.-본문 중에서-할아버지가 만들어주신 하얀 연을 날리러 들판으로 나온 형제.많은 연들 사이에서 그 어떤 연보다 높이 날아오르는 하얀 연.바람을 타고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하얀 연.어디까지 날아오를 거니?.연 날리기를 잘 못하지만 좋아한다.하늘 높이 날아오른 연을 보면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뭔가 시원한 이 느낌이 참 좋다.한옥집이였던 할아버지댁에 놀러가면 늘 창호지가 있었다. 창호지에 밥풀로 대나무살을 붙여서 연을 만들어주셨다. 그럼 그 연을 들고 사촌 오빠들이랑 연을 날리러 갔다.연을 들고 시골길을 달리며 높이 날아오르는 연을 보는 그 기분은 참 좋았다. 하늘 높이 오른 연을 보며 신나서 방방뛰던 어린 시절의 내가 떠오른다.그런 어린 시절을 보낸 내가 지금은 연을 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아이들의 모습을 보는데 연을 날리는 책 속의 형제가 생각났다.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연을 날리는 날이 오겠지?아직은 연을 날리지 못하고 이리저리 뛰어다니지만 언젠가 반드시 아이들의 연이 하늘 높이 날아오를 것이라 믿는다. 높고 푸른 하늘을 보며 하얀 연과 함께 하늘로 날아오를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리면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하늘을 나는 연을 보며 우리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그 연과 함께 아이들의 꿈도 생각도 높이 날아오르지 않을까?푸른 하늘을 보며 가슴을 쫙 펴고 높고 푸른 꿈을 꾸지 않을까?높이 날아올라 자기만의 색을 뽐내며 빛날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하늘 높이 날아오를 모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싶다. 높이 그리고 멀리 날아올라 자유롭게 세상을 누빌 수 있기를 바라본다.📖이야! 하얀 연이 둥실 떠올랐어요.울긋불긋 연들 사이에서 하얗게 빛나요.-본문 중에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