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필요해 - 반대를 보는 새로운 시각
수잔 후드 지음, 제이 플렉 그림, 정화진 옮김 / 달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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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서포터즈

반대를 보는 새로운 시각
<생각이 필요해>

📖
'반대'라는 건 무엇일까요?

작은 것이 없다면
큰 것을 알 수 없어요.
느린 것이 없다면
빠른 것도 없지요.
위와 아래도
어디서 보는지에 따라
답이 달라요.

서둘러 판단하면
실수할 수 있어요.

올바른 답을 위해서는
생각이 필요해요.
-뒷표지에서-

.
안과 밖,
작은 것과 큰 것,
느린 것과 빠른 것.
서로 반대되는 아이들을 적으라면 많은 것을 적을 수 있겠지만,
어떤 시선으로 보느냐에 따라 반대되는 상황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간결한 그림과 문장으로 표현되어 있지만 책을 덮고 나면 많은 질문을 떠올리게 되고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보느냐에 따라 세상은 얼마든지 달라보일 수 있다.
한가지 관점에만 치우져 세상을 본다면 어느 한쪽면만 보고 편협한 생각에 빠질 수 있다.
무언가를 판단하기 전에는 다양한 시선과 생각으로 보고 느끼고 생각한 후에 판단할 필요가 있다.
나는 세상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을까?
나만의 시선 속에 세상을 가두고 있는건 아닐까?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우린 생각이 필요하다.
다양한 관점과 시선으로 보고 느끼고 생각하다보면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노을을 혼자 바라보던 아이가 다른 친구들과 함께하며 노을 너머의 세상까지 온전히 보게 되는 것처럼.
(첫장의 노을을 보던 아이가 마지막 장에선 어떤 시선으로 노을을 보게 되는지 책으로 꼬옥 확인해 보세요. 이 장면이 저에겐 참 흥미롭게 다가오더라구요😊)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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