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도서지원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소통의 기술 <어른의 대화법>우리는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그 관계를 이어가면서 대화를 한다.말로 눈빛으로 행동으로.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힘을 내기도 하고 위로를 받기도 하지만 싸움이 나기도 하고 상처를 받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기도 한다.그렇다면 상처받지 않고 상처를 주지도 않고 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것, 많은 사람 앞에서 스피치를 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내가 상대와 어떤 관계를 맺고 어떻게 새통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의 문제이다.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말하고 소통하려면 나의 말 습관을 점검하고, 그 이면에 나라는 사람의 소통 방식을 먼저 알아차려야 한다. -프롤로그 중에서-🏷 두 사람 사이에 숫자 6이 놓여 있다. 왼쪽 사람은 이 숫자를 '6'으로 보았고, 오른쪽 사람은 이 숫자를 '9'로 보았다. 이 상황을 봤을 때 누구 한 사람이 틀렸다고 말할 수 없다. 서로의 관점에서 다르게 봤을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옳고 네가 틀리다.'고 섣불리 생각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한 가지 더 유념해야 할 것은 사람의 생각과 의견은 숫자처럼 명확하게 규정지을 수 없다는 점이다. 수학 문제를 잘못 풀면 틀렸다고 말할 수 있지만 어떤 사람의 의견에 대해서는 틀렸다고 말할 수 없다. 사람의 생각은 다 다르고 모든 의견은 존중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p. 23)🏷 예부터 유대교에서는 혀를 화살에 비유했다. 한번 쏜 화살은 후회한다 해도 다시 거둬들일 수 없기 때문이다. 말이란 되돌릴 수 없는 상처를 초래할 수 있기에 '못된 언행'을 '살인'에 비유하기도 한다.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사이라 할지라도 한 번의 갈등으로 서로에게 등을 돌릴 수 있는 게 사람관계다. 갈등이 촉발되는 '그 순간의 태도'와 '말 한마디'가 관계에 치명타를 입힌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갈등을 키우는 말을 할 것인가, 잠재우는 말을 할 것인가.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p. 40)🏷 같은 말도 듣기 좋게 하는 사람이 있다. '듣기 좋게'말하는 것은 '듣는 사람을 배려'하는 일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일방적으로 하거나 감정적으로 쏟아내지 않고 상대와의 소통에 중심을 둔다. 이런 사람들의 모습을 관찰하여 어떻게 말을 하는지 연구한 결과들에서 세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다. 첫 번째, 듣기 좋게 말하는 사람은 상대를 인정해 주는 말을 한다. 그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고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한다.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것은 똑같은 상황이라도 서로가 얼마든지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감정을 헤아려 주는 말을 한다. 자신의 감정을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감정을 먼저 알아차리고 읽어 준다. 나의 감정과 생각을 섞지 않고 오롯이 상대의 감정 상태로 들어가는 것, 감정이입을 하는 것이 바로 '공감'이다. ......세 번째는 긍정적인 말을 한다. 같은 상황이지만 좋은 측면, 장점, 긍정적인 면을 먼저 보고 그것을 긍정적 언어로 표현한다. (p.174-176)-본문 중에서-.대화를 하며 우리가 꼭 생각해야 하는 이야기들이 가득하다.우리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매순간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대화를 나눈다면 서로 상처를 주고 받을 일이 없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나와 대화하며 상대방이 기분이 좋고 기운을 얻었으면 좋겠다. 나 또한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며 상처 받기를 원하지 않는다. 잊지 말자.올바른 대화 속에서 올바른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음을.-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