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항상 곁에 있을게
에인슬리 언하드 지음, 김지명(제이미) 그림, 박소연 옮김 / 달리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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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서포터즈

엄마로 살아간다는 건...
<엄마가 항상 곁에 있을게>


부모가 된다는 것.
엄마가 된다는 것.
이건 내가 살아왔던 것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사는 기분이였다.
내가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희노애락을 느끼며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기분이 들었다.
내가 과연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난 아이에게 어떤 부모가 되어주면 좋을까?
늘 이런 질문들이 머릿속을 맴돈다.

📖
사랑하는 아가야,
따뜻한 금빛 모래 위에
작고 예쁜 발로 무늬를 만들고,
푸른 파도 속으로 뛰어들어
용기 있게 모험을 떠나렴.
때론 거센 파도에 휩쓸릴지라도,
두려울 건 없어, 아가야.
엄마가 항상 네 곁에 있을게.
-본문 중에서-

.
믿음.
아이를 믿고 내가 아이를 믿고 언제나 너의 뒤를 지켜주고 있다는 것을 아이가 믿으며 앞으로 나아가고 살아가는 것.
아이를 키우며 내가 가장 바라는 것이다.
아이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고
아이의 모든 상처를 내가 대신해 줄 수는 없다.
하지만 어떤 순간에도 너를 믿는 엄마가 있다는 것을 알면 아이는 힘든 순간이 와도 견뎌 낼 수 있을 것이다.
쓰러진다 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다.
용기가 필요한 순간에도 앞으로 나아갈 용기가 생길 것이다.

오늘도 세상을 향해 한걸음 나아가야 할 우리 아이들.
엄마가 항상 너희 곁에 있을게.
오늘도 힘차게 나아갈 수 있기를...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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