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원 #도서협찬나무 할아버지와 꼬마 곰의 우정이야기 <나무 할아버지와 줄넘기> 포근한 그림과 사랑스러운 이야기의 만남.이토록 따스한 이야기라니.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 숲 가장자리 높은 나무 위에 사는 다람쥐 할아버지.해가 지고 모두 집으로 돌아간 조용한 밤에 밖에서 풀 밟는 소리와 숫자 세는 소리가 들려온다. 창 밖을 내다보니 꼬마 곰이 혼자 줄넘기 연습을 하고 있다. 아직 줄넘기가 서툰 꼬마 곰은 줄넘기를 몇번 못하고 걸리고 걸리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그 모습을 나무 위 집에서 지켜보던 다람쥐 할아버지는 마음 속으로 아이를 응원하게 된다.매일 연습하는 꼬마 곰과 그 모습을 지켜보며 응원하는 다람쥐 할아버지.할아버지와 꼬마 곰에겐 앞으로 어떤 일상이 펼쳐지게 될까?.예전에 모리야마 미야코 작가님의 <오늘 참 예쁜 것을 보았네>를 봤던 날이 생각난다. 책을 덮으며 '오늘 정말...참 예쁜 것을 보았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그리고 '일상의 따스함을 이렇게 예쁘게 담아내는구나.' 싶었다. 모리야마 미야코 작가님의 신작 <나무 할아버지와 줄넘기>를 보고 생각했다. 또 하나의 예쁜 이야기를 만났구나. 매일 줄넘기를 연습하는 꼬마 곰과 뒤에서 응원하는 다람쥐 할아버지의 모습에 절로 가슴 한 켠이 따스해진다. 누군가가 응원해준다는 것이 주는 따스함과 든든함에 절로 힘이 난다. 꼬마 곰을 생각하며 기꺼이 나무 할아버지가 되어주는 다람쥐 할아버지와 그런 할아버지의 응원에 힘입어 나날이 성장하는 꼬마 곰의 우정이야기. 잔잔한 이야기와 포근한 느낌의 그림이 어우러져 따스한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책이다. 📖🏷"드디어 여섯까지 했구나. 잘했어."할아버지는 고개를 끄덕이며 창문을 닫습니다. (p. 18)🏷꼬마 곰의 줄넘기 횟수가 한 번이라도 늘면,"잘했어!""바로 그거야!"아낌없이 칭찬해 주었습니다. 꼬마 곰이 줄에 걸려 넘어지면, "조금만 더 힘내.""포기하지 마."응원해 주었습니다. (p. 42)-본문 중에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