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도서지원금지, 금지, 금지!!!!으악! 금지 싫어!!!<두 마리 당장 빠져!>표지의 그림부터 궁금해진다.저 새는 왜저리 소리를 치고 있는 걸까?두 마리는 당장 빠져야하는 걸까?왜?이런저런 질문과 함께 책을 열어 보고나면 더 많은 질문과 함께 책을 닫게 된다. 📖나무에 오르실 건가요?그럼 줄을 서세요!지킴새가 몇 가지 규칙을 외칩니다.둥지 만들기 금지! 휴식 금지!벌레 금지!지킴새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어떤 일이 벌어질까요?-책 날개에서-나무에 오르려고 줄을 서 있는 새들.앞에는 지킴새가 나무를 지키고 있다. 온갖 금지와 함께 엄격한 규칙을 지키며 나무에 올라야 한다. 왜?왜 규칙을 지켜야만 하지?왜 다 금지라고 하는거야?규칙을 안지키면 안되는 걸까?.책을 보는데 이렇게 찔릴 수가😂"○○ 하지마!""○○ 금지!"거의 매일 아이들에게 하는 말이다.특히나 아이들이 방학을 하고 집콕을 해야하는 요즘은 하루에도 수십번 하는 말이다.난 꼭 필요하다는 마음으로 하는 말인데 아이들은 듣기 싫은가보다. (당연히 듣기 싫겠지😂)"엄마, 잔소리 좀 그만해요!"그럼 난 말한다."잔소리 안하게 하면 되잖아!!!"우리는 왜 규칙을 지켜야 할까?온갖 규칙들 때문에 하고 싶은 것도 맘껏 할 수가 없고 불편하기 짝이 없다.물론 규칙은 있어야 하고 지켜야 한다.하지만 규칙도 적당해야지!온갖 '금지' 속에서 숨막히게 살아야 하는 걸까?그런데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것이 있다.규칙이 없다면 어떨까?우린 정해진 규칙 없이도 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을까?천만에!난 그럴 수 없다고 생각한다.사람은 누구나 하고 싶은 것이 있고 자유롭게 살고 싶다. 규칙이 있어도 안지키는 누군가는 분명히 존재한다.그런데 규칙마저 없다면?아이고...생각도 하고 싶지 않다.규칙이 없어도 안되고 너무 많아도 안된다.그렇다면 적당한 규칙과 적당한 자유는 뭘까?질문으로 시작해 질문으로 끝나지만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질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