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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카왕자 ㅣ 바람그림책 111
박정희 지음, 박세연 그림 / 천개의바람 / 2021년 6월
평점 :
품절
#도서협찬 #도서지원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즐거운 치카시간😁
<치카왕자>
표지에서부터 풍겨오는 이 유쾌함 무엇?!
귀여운 그림과 사랑스러운 색감에 푹 빠져들어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화장실로 스르륵 가게 된다.
치카왕자와 함께하는 유쾌한 치카시간!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
"우리도 이제 치카하자."
누나공주가 말했어요.
"싫어! 안 해!"
치카왕자는 입을 조개처럼 꾸욱 닫았어요.
입안에 아직도 좋아하는 불고기 맛이랑 생선 맛이 가득 남아 있었거든요.
-본문 중에서-
치카나라에 아침이 밝아오고 온 나라에 맛있는 냄새가 가득하면 치카왕자도 가족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한다.
김치도 척, 생선도 냠냠, 고기도 먹고!
맛있게 한 그릇 뚝딱 먹고 이제는 치카시간~!
그치만 난 고기 맛 바다 맛이 좋은데...
치약 맛 싫은데...
나 치카 안해!
치카를 안한다니!
그럼 안되는데...
치카를 거부하는 치카왕자에게 무슨 일이 생기게 될까?
.
'고기 맛 좋아! 바다 맛 좋아!'를 외치는 치카왕자가 낯설지 않다.
우리 집에도 입안에서 맛있는 맛이 사라지는게 싫어서 마지막엔 입에서 오래도록 물고 있었던 둘째가 있었다. 매일 엄마가 다음에 또 준다는 약속을 하고서야 삼키고 치카도 했던 기억이 난다.
치카를 좋아하는 아이가 몇이나 될까?
매일 치카시간마다 전쟁을 치루는 집이 많을 것이다.
아이들과 치카를 즐겁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책을 보다보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말한다.
"이러면 안돼!"
"이가 아파~"
"빨리 가서 치카해야해~!"
막상 본인은 하고 싶지 않아도 책 속 치카왕자에겐 온갖 훈수를 둔다.
그때 아이에게 한마디 건낸다.
"○○은 치카 정말 잘하는데...그치? 치카왕자는 ○○한테 배워야겠다!"
이렇게 말하고나면 그날 치카타임은 평소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꼭 해야하는 중요한 생활습관 중 하나인 양치질.
왜 양치질을 해야하는지 알려주고 아이들과 즐겁게 양치질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 너무 반갑고 감사하다.
책을 보다보면 아이들과 하하호호 웃으면서 자연스럽게 칫솔과 치약을 들고 치카시간을 즐기게 될 것이다.
즐거운 치카시간의 마법이 펼쳐지는 순간!
궁금하신분?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