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도서지원가끔은... 네가 너무 좋아 너처럼 되고 싶을 때가 있어. <나비 아이>아이의 행복한 표정과 노랑노랑 노란색이 눈에 들어오는 그림책이다.📖좋아하면 따라 하고 싶습니다.좋아하면 함께 있고 싶습니다.좋아하면 닮고 싶습니다.여기 나비가 되고 싶은 아이가 있습니다. -이루리- 뒷표지에서 -나비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나비처럼 되고 싶어 노란 치마를 입고 치마를 흔들며 날개짓을 해보기도 하고, 손을 들어 나비의 더듬이를 만들어보기도 한다.훨훨 날아가는 나비.아이도 나비처럼 훨훨 날 수 있을까?나비처럼 될 수 있을까?나비와 늘 함께 할 수 있을까?.글이 없는 그림책을 좋아한다.자유로운 상상의 세계를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글 없이 검정과 노랑의 조화로운 색, 그리고 간결하면서도 꿈같은 그림으로 우리에게 이야기를 전하는 <나비 아이>검정과 노랑이 이토록 잘 어울리는 색이였던가? 책을 보며 새롭게 알게 됐다. 볼수록 예쁘고 두 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는 생각을 했다. 나비가 너무 좋아 나비를 쫓아다니고 나비처럼 되고 싶어하는 책 속 아이의 마음이 느껴진다. 순수하고 사랑스럽고 예쁜 마음이 느껴져 볼수록 기분이 좋아진다.누군가를 좋아하면 따라 하고 싶고, 닮고 싶어진다. 나도 그럴 때가 있다.내가 그렇게 똑같이 될 수는 없다는걸 알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닮고 싶은 마음이다. 그래서 더 눈이 가고 자꾸 함께 있고 싶어진다. 눈에 안보이면 찾게 된다.무언가를 좋아하고 거기에 푹 빠져들 수 있는 그 마음이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이 순간,무언가에 푹 빠져들어 늘 함께하고 싶고 닮고 싶다면?그 순간의 행복과 기쁨, 설레임을 흠뻑 느끼고 즐기길 바란다.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모르겠다면? 한번 쯤은 생각해보고 찾아보길 바란다.무언가를 좋아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이고 기쁨인지 함께 알았으면 좋겠다.+ 책과 함께 보내주신 활동지를 아이와 해봤다. 취향에 맞는 색으로 나비를 색칠한 후 나비핀을 만들어봤다. 안타깝게도 아들만 둘이라 머리핀이 아닌 집게핀을 이용해서 만들어봤다. 집게핀을 볼 때마다 내가 좋아하는 나만의 '나비'가 떠오를 듯 하다.활동지는 북극곰 블로그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니 아이들과 책을 보고 독후활동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