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머리가 쑥쑥 자라는 집안일 놀이 - 초등교사 엄마가 알려주는 신개념 육아법
지에스더 지음 / 유아이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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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도서협찬

집콕 시대에 딱 맞는 육아법!
<공부머리가 쑥쑥 자라는 집안일 놀이>

코로나 시대.
제일 많이 달라진 점은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는 것이다. 육아하는 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집콕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그래서 부모들은 지혜로운 집콕 육아를 위해 이리저리 알아보고 이런저런 노력을 한다.
하지만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을 데리고 집콕 육아를 한다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거기다 쌓여있는 집안일! 해도해도 티가 안나고 줄지 않는 집안일과 씨름하며 육아까지 하는건 정말이지 너무 힘들다.
그런데 집안일을 잘하는 아이가 성공을 한다고?
정말?
오~ 좋은데?!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하기 위해 필요한 책이 이거구나 싶었다.

📖
🏷이 세상의 모든 부모는 아이를 사랑한다. 저마다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다를 뿐, 본질은 같다. 자식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고, 성장에 이로운 것들을 다 해 주고 싶다. 이제는 멀리서 찾지 않아도 된다. 아이가 어릴 때 가정에서 집안일을 하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부터 시작이다. 이는 바로 우리 아이가 입을 옷을 만드는 것이다. (p.22)

🏷내 육아 목표는 '행복한 생활인 키우기'다. 아이가 올바른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기본 능력을 길러 주고 싶었다. 알맞은 시기에 독립해서 자기만의 생활을 하고, 어느 곳에서 살든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찾기 바랐다. 이렇게 키우려면 어떤 것을 가르쳐야 할까? 내 머릿속에 떠오른 건 네 가지였다. 집안일, 책 육아, 엄마표 영어, 놀이밥이 그것들이다. 어릴 때부터 꾸준히, 10년 동안 이런 활동을 한다면? 아이가 자라서 어느 나라를 가든, 무엇을 하든 잘 살 수 있을 것이다. (p.25)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것이 코로나와 육아다. 하지만 분명 시간이 지나면 어떤 형태로든 끝이 올 것이다. 지금 당장은 모를 뿐이다. 이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며 살아가는 태도다. 내가 통재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하자. (p. 171)
-본문 중에서-

집에서 아이와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다 보면 '오늘은 또 뭘 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책을 보며 이거구나 싶었다.
안그래도 집안일은 늘 산처럼 쌓여있는데 집안일을 하면 아이들 공부머리가 자란다고?
집안일을 잘하는 아이가 성공한다고?
그럼 안할 이유가 없다.
아이들과 같이 놀이처럼 집안일을 하면 통찰력, 책임감, 자신감, 공감능력, 성취감, 자존감 등 삶에 필요한 많은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한다. 하나같이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꼭 있었으면 하는 것들이다.
집안일을 즐거운 놀이로 즐기다보면 아이들도 엄마도 집콕하는 시간이 조금은 편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과 함께 집안일 놀이를 해보자. 즐겁게 즐기다보면 두마리 아니 그 이상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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