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도서지원 친구야~같이 노올자! <맛있는 숲의 레몬>세상에 세상에!이렇게 귀염뽀짝한 그림이라니😆아이들은 책을 보자마자 깔깔깔 웃으며 재밌단다. 귀엽고 재밌는데 아이들과 깊이 공감하며 볼 수 있는 이야기라 더 손이 간다.📖"나도 같이 놀자!" "넌 누구니?""나는 레몬이야.""넌 우리랑 친구가 될 수 없어. 우리는 달콤한 맛이 나거든!"사과가 말했어."어? 나도 과일인데......""넌 우리랑 달라! 신맛이 나잖아."-본문 중에서-맛있는 숲으로 친구를 찾으러 온 레몬.설레이는 맘으로 친구들에게 다가가보지만 다들 레몬은 우리와 다르니까 친구가 될 수 없다고 한다.자신들과 달라서 친구가 될 수 없다는 맛있는 숲 친구들 사이에서 레몬은 친구를 만들 수 있을까?.친구.요즘 우리집 형제의 제일 큰 관심사다. 그리고 나 역시 그렇다. 친구와 함께 한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친구가 "너랑은 놀 수 없어!", "다른 곳으로 가!","넌 우리랑 다르잖아!"라고 한다면?마음에 구멍이 뻥 뚫리는 그런 느낌이 들 것 같다. 그 공허한 느낌...생각만으로도 눈물이 날 것 같다. 난 어디로 가야하지?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나와 비슷한 사람을 만나면 어머 어머를 외치고 손벽을 짝짝 치며 금새 친구가 된다.그럼 나와 다른 누군가를 만난다면?나와 다른 누군가와 친구가 되는건 쉽지 않은 일이다. 어색한 공기와 함께 침묵이 찾아오기도 한다. 나와 다름을 받아들이는 것이 쉽지 않고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한다.하지만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 친구가 된다면?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그리고 나와는 다른 친구의 모습에 나를 돌아보고 나에 대해 생각하며 나를 더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서로 다름으로 인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고 다르기 때문에 배우게 되는 것도 많다.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즐기다보면 톱니바퀴가 딱 맞물려 돌아가듯 잘 맞는 친구 사이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친구와의 사이가 고민인 많은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같이 보내주신 활동지를 하며 아이와 책을 더 즐기며 재밌게 볼 수 있었다. 책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독후 활동지를 다운받을 수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하며 책을 더욱 즐겁게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