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 팬티 좀 찾아주세요! <문어 팬티> 남색과 민트색 문어의 색감이 너무 예쁘다. 그리고 제목부터 아이들이 재밌어한다. 팬티라니 팬티라니! 제목부터 우리집 아이들 취향 저격이다. 📖 사실, 나는 팬티가 한 장도 없어. 알몸이야. 나도 팬티를 입고 싶었어. 그래서 옷 가게를 찾아갔지. "여기, 문어 팬티 있나요?" -본문 중에서- 팬티가 한 장도 없는 문어. 다들 팬티를 입고 다니는데 문어만 팬티가 없다. 팬티가 입고 싶어 옷 가게를 찾아갔지만 모두들 문어 팬티는 안판다고 한다. 힝~ 왜 안파는거야!! 문어는 팬티를 구할 수 있을까? . 다들 팬티를 입고 있는데 문어는 팬티가 없다. 팬티가 너무 입고 싶어서 이리저리 찾아다녀보지만 도저히 구할 수가 없다. 아이들은 팬티를 찾아 헤매이는 문어를 보며 "문어는 엉덩이가 없는데 팬티를 어떻게 입으려는거야?" 한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문어는 정말 팬티 못 입는걸까? 움.. 그럼 어쩌지? 마지막 반전에 아이들도 나도 "아하!" 하며 무릎을 탁 쳤다. 오~ 그런 방법이!👍 다들 있는데 나만 없는 것! 참 많다. 그래서 갖고 싶은 것도 참 많다. 남들이 갖고 있는건 왜그리도 좋아보이는지! 아무리 노력해도 가질 수 없을 땐? 더 갖고 싶다. 그게 물건이던 물건이 아닌 그 무엇이던 간에 말이다. 그래서 다들 줄도 서고 웨이팅도 걸어두고 자기개발도 하고 그러나보다. 하지만 남들이 갖고 있다고 해서 나도 꼭 가져야 하는건 아니다. (모두 다 가질 수도 없고...) 그리고 똑같은 방법으로 가져야 하는 것도 아니다. 나만의 스타일이 있고 나만의 방법이 있다. 무슨 일을 하고 무엇을 소장하던지 간에 나만의 스타일은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문어는 팬티를 입었을까요, 못 입었을까요? 문어만의 방법이 딱! 있답니다. 궁금하시면 책으로 확인해주세요🤗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