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곁에 늘 머물고 있는 작은 친절들 <하나의 작은 친절> 마르타 바르톨 작가님의 첫 그림책이라고 한다. 글 없이 그림으로만 이루어진 그림책으로 IBBY 소리 없는 책 어너리스트에 선정되었다. 🏷 우리 곁에 머물고 있는 작은 친절들. 난 어떤 작은 친절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을까? . 빨간색의 제목과 그림이 눈에 쏙 들어온다. 색감에서 느껴지는 친절의 온기가 전해져 절로 가슴 한켠이 따스해져 온다. 앞면지와 뒷면지의 그림이 참 좋다. 앞면지를 보고 뒷면지의 그림 속 여기저기 보이는 빨간색을 보고 있으면 행복해지면서 미소가 지어진다. 알게 모르게 내 곁에 머물고 있는 작은 친절들. 우린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풀기도 하고 친절을 받기도 한다. 그 안에서 서로 따스함을 느끼고 나누며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책을 보고 있으면 우리의 삶 속에 담긴 따스하고 감사한 이야기가 떠오른다. 글은 없지만 수많은 이야기가 전해져온다. 내가 건넨 작은 친절이 돌고 돌아 나에게 돌아오고 세상을 따스하게 만드는 마법을 일으키는 것 같다. 내가 건넨 작은 친절이 누군가에게 큰 행복으로 다가갔기를 바라본다. + 같이 보내주신 친절 가랜드 만들기는 아이와 함께 내가 베푼 친절들을 떠올리며 차근히 만들어봐야겠다.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