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을 담보로 시작된 요괴 돌보미 생활 !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1> 제목부터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요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봤는데 이런 이야기는 처음이다. 요괴의 아이를 돌봐준다고? 요괴... 무서울텐데... 괜찮을까? 궁금하다. 궁금해! 🔖 맹인 안마사 센야, 그리고 센야가 어디선가 주워 온 아이 야스케. 야스케와 센야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 날 정원을 산책하던 야스케의 눈에 띈 하얀 돌. 하얀 돌은 본 순간 악몽이 떠올라 무서워진 야스케는 울컥하는 맘에 돌을 던져서 깨버린다. 그런데 그 돌은 요괴 아이를 돌보는 우부메의 거처였던 것이다. 돌이 깨지면서 우부메는 마음에 상처를 입고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이제 요괴 아이들은 누가 돌보지? 결국 야스케가 요괴 아이를 돌보는 일을 맡게 된다. 과연... 야스케는 요괴 아이들을 잘 돌볼 수 있을까? . 어른을 위해 쓰여졌던 책을 아이를 위한 책으로 수정해서 출간된 책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걸까? 어른인 나도 정말 푹 빠져들어 보게 된다. 판타지 소설을 보다보면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게 된다. 특히 일상생활과 상상의 세계를 오가는 이야기는 더욱 그렇다. 왠지 정말 이런 일이 벌어질 듯 하기 때문이다. 요괴 아이를 돌보며 생겨나는 여러 이야기의 책을 보다보니 왠지 우리집 문 앞에서 요괴가 나타나 똑똑똑 문을 두드리며 나를 기다릴 것 같다는 엉뚱한 생각이 든다. 정신없이 빠져들어 책을 보다보니 어느새 마지막 장이다. 근데 이렇게 끝나면 안되는데... 나 2권 없는데... 이런..얼른 2권과 3권도 봐야겠다! 다음 권에선 어떤 요괴가 등장할까? 새로운 요괴와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으아~ 너무 궁금하다!!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