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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지 않지만 괜찮아
뜬금 지음 / 레몬 / 2020년 9월
평점 :
#도서협찬#상품협찬

하루 하루 괜찮은 날들이 이어지기를......
<괜찮지 않지만 괜찮아>
뜬금 작가님의 소소한 일상을 담아낸 그림 에세이다. 공감되는 이야기와 귀여운 그림에 글과 그림을 차근히 보며 한장 한장 아껴보게 된다.

🏷공감의 공명 : 나의 이야기가 타자의 마음에 울림을 주고 그 울림이 다시 나에게로 전해지는 것. 타자의 이야기가 나의 마음에 울림을 주고 그 울림이 다시 타자에게 전해지는 것.(p.49)

🏷타인의 허물이 내 눈에 보이듯, 나의 허물도 타인의 눈에 보이겠지.
너도 그렇구나. 나도 그래.
우리 서로에게 위로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의 허물을 이해하고 보듬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p.133-135)

🏷마음 : 하지만 외면하거나 회피하지 말고 내 마음을 똑바로 바라볼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부정적인 마음도 내 마음이니까.(p.176-177)
-본문 중에서-
우리가 살아가며 잊고 살아가는 것들과 순간 순간 느끼는 많은 것들이 귀여운 그림과 함께 담겨 있어서 책장을 넘길 때마다 너무나 공감이 된다.
작가님의 이야기가 어느 순간 내 이야기가 되면서 가슴 깊이 남아 긴 여운을 남긴다. 평범함 속에 담긴 특별함이 괜찮지 않은 우리의 날들도 괜찮게 만들어줄 것만 같다.
괜찮지 않지만 괜찮은 하루를 보낸 우리 모두에게 토닥이며 말해주고 싶다.
괜찮다.
괜찮다.
지금 그 모습 그대로 충분히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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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