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 아줌마 킨더랜드 픽처북스
맛토 가즈코 지음, 황진희 옮김 / 킨더랜드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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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아줌마를 변화시킨 마법의 말은?
<두꺼비 아줌마>

동네에 소문난 심술쟁이 두꺼비 아줌마가 있었다. 그런데 큰 비가 내리고 난 후 두꺼비 아줌마가 이상하다. 다들 두꺼비 아줌마의 영혼이 큰비에 떠내려 갔다고 한다.
두꺼비 아줌마를 찾아간 작은 개구리의 "두꺼비 아줌마 무슨 일이예요?" 라는 한마디에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는 두꺼비 아줌마. 그 뒤로 둘은 친구가 된다. 그리고 마법의 말과 함께 마을 사람들과도 잘 지낼 수 있게 된다.
두꺼비 아줌마의 심술을 사라지게 한 마법의 말은 무엇일까?
심술을 부리려다 마법의 말 한마디에 나팔을 뒤로 숨기는 모습에 왠지 웃음이 난다.
두꺼비 아줌마를 보는데 우리집 두 아들의 모습이 자꾸 보인다. 유독 심술을 부리는 시기가 한번씩 있는데 그럴때 무조건 혼내면 오히려 짜증을 내며 더 심술을 부리곤 한다. 그럴 때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고 꼭 안아주며 "사랑해~"하고 아이의 마음을 다독여주면 다시 귀염둥이로 변신하는 두 녀석들.
누구에게나 마음을 다독여주는 마법의 말이 있을 것이다. 정말 마법을 부리는 것 같은 말 한마디의 힘!
심술을 잠재울 수 있는 마법같은 말 한마디의 힘을 믿는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바란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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