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왕 미스터 펭귄 - 엉덩이가 끼어도 추리는 시작된다 탐정왕 미스터 펭귄 1
알렉스 T. 스미스 지음, 최정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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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생겼다면? 미스터 펭귄에게 맡겨보세요!
<탐정왕 미스터 펭귄 : 엉덩이가 끼어도 추리는 시작된다>

'수사라면 모두 환영!' 이라는 신문 광고를 내고 수사 의뢰 전화를 기다리지만 도무지 연락이 없다. 이대로 라면 쓸쓸히 배를 타고 남극으로 돌아갈 위기에 처해 있는 미스터 펭귄.
드디어 걸려온 전화를 받으려다 그만 쓰레기통에 엉덩이가 끼고 만다. 우여곡절 끝에 엉덩이를 빼내고 서류함 3번째 칸에 사는 조수 콜린과 함께 수사를 하러 떠난다.
엉뚱한 매력이 넘치는 탐정왕 미스터 펭귄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조수 콜린은 어떤 사건을 만나게 될까? 사건을 잘 해결할 수 있을까?
곳곳에 숨어 있는 유머에 웃으며 보다 보면 어느 새 책에 빠져들어 보게 된다.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탐정왕 미스터 펭귄과 콜린은 너무 매력적이다. 7살 아들은 한번에 다 읽기엔 좀 길어서 소제목으로 나눠서 읽어줬는데 뒷 이야기가 궁금하다고 하나만 더 읽어달라고 보채는 통에 생각보다 금방 다 읽었다.다 읽고는 2권 3권은 언제 나오냐고 난리다. 아들은 마지막 반전에 "세상에~"를 외치며 재밌어 한다.
탐정이야기를 좋아하는 어른과 어린이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어른도 아이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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