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고 싶은 여덟 가지
박준석 지음, 이지후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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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석이의 솔직한 마음이 담긴 책.
<내가 하고 싶은 여덟 가지>
SBS 영재 발군단에 소개됐던 준석이의 솔직한 마음이 담긴 글을 모은 책이다.

지금 저는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많은 것을 하지 못합니다.
......
그런데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는 누구라도 책임지길 바랍니다.
그래서 저와 같은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본문 중에서-
글을 보며 이 나라의 어른으로서 참 부끄럽다는 생각을 했다.
학교가는게 즐겁고, 친구들과 노는게 좋은 준석이. 준석이는 좋아하는 것들을 못할 때가 많다. 왜 그렇게 됐을까?
절대 엄마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하는 아이.
책을 보며 많이 속상하고 눈물도 났다.

꿈도 많고 생각이 깊은 준석이.
아이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위로를 받았다.
다시는 어른들의 책임감 없는 이기적인 행동으로 인하여 피해를 보는 아이가 없었으면 좋겠다.
준석이의 솔직한 마음이 담긴 이 책을 많은 어른들과 아이들이 보고 용기를 얻고 힘을 낸다면 좋을 것 같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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