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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비를 응원해 줘
박정화 지음 / 후즈갓마이테일 / 2020년 4월
평점 :
남들과 다른 건 나만의 특별함이 아닐까?
<버니비를 응원해 줘>

⠀표지부터 "꺄~"소리가 절로 나오게 너무 귀여운 그림책이다.
색감은 또 어찌 이리도 사랑스러운지😍
도저히 저 사랑스러운 색감이 카메라에 다 담기지가 않는다. 꼭 실물로 보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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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토끼의 얼굴에 노랑, 검정 줄무늬와날개,꿀벌의 침을 갖고 있는 버니비.
라빌마을에 사는 토끼들과는 다르지만 너무나 깜찍한 버니비.
귀여운 버니비가 생애 처음으로 '꽃꿀 빨리 마시기 대회'에 나가게 된다.
과연 버니비는 대회를 잘 치를 수 있을까?
우승 트로피는 누가 가져가게 될까?

이 그림책은 아이들과 함께 요리 돌리고 조리 돌리며 버니비가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하는 책이다.
그래서 그런지 애들은
"버니비 빨리 먹어!!! 힘내!!" 하면서 신나게 책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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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내 이름은 버니비야.
나는 라빌에 사는 토끼와는 조금 달라.......
엄마, 아빠는 라빌의 토끼들과 다른 내가 특별한 거래.
그래서 사랑스럽고 자랑스럽대.
나도 특별한 내가 참 좋아!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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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다른 나의 모습에 움츠러들 때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남들과 다르다는 건 움츠러들거나 창피해 일이 아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다 다르다. 저마다 다른 모습을 하고 있고, 똑같은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남들과 다른 건 나만의 특별함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특별함이 모여 더 멋진 세상을 만드는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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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요리 조리 책을 움직이며 보다보면 책에 흠뻑 빠져들어 "한번 더 볼까?"를 외치는 내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 버니비의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을 한껏 느끼고 싶은모든 분들과 남들과 다른 나만의 특별함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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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으로 보내주신 경기장 만들기와 버니비 스티커!
정말 너무 귀엽다.^^
경기장 만들어주니 아이들은
"버니비 승!", "나도 꽃꿀 좀 먹자~" 하면서 좋아한다.
스티커는 너무 귀여워서 내가 쓰려고 다이어리에 숨겨둔 건 안비밀🤭
5월은 더 신나게 힘차게 보내보려고 버니비 스티커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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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재밌고 사랑스러운 그림책과 부록을 함께 즐겨보시고 싶으신 분들!<버니비를 응원해 줘!>와 함께 하시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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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