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줄이 툭! 한울림 꼬마별 그림책
전해숙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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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나 하루를 잘 보낸 아이의 용기에 박수를 쳐주고 싶은

<고무줄이 툭!>

운동회날 엄마도 아빠도 바빠서 오지 못한다고 한다.

모두들 엄마아빠가 올텐데 아이는 혼자서 운동회날을 잘 보낼 수 있을까??

운동회에서 달리기 시합을 하던 도중 고무줄이 툭 끊어지면서 바지가 벗겨지고 넘어져 버린 성빈이-

세상에....생각만 해도 눈앞에 깜깜해 진다. 성빈이는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

운동회가 끝나고 엄마한테 달려가 안기는 모습에 대견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다.

꼭 안아주는 엄마의 마음도 알 듯 해서 마음 한켠이 찡해온다.

아이에겐 부모님 없이 힘든 순간을 이겨내야 하는 순간들이 있다.

힘든 순간을 잘 이겨내고 다시 용기를 내서 앞으로 나아갈 때 아이는 더욱 성장할 것이다.

힘든 순간을 잘 이겨내고 돌아온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꼬옥 안아주고 싶다.

오늘도 내 아이를 꼭 안아주며 얘기해주자. 오늘 하루도 잘 보내줘서 대견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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