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여왕 백 번째 여왕 시리즈 3
에밀리 킹 지음, 윤동준 옮김 / 에이치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는 동안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다.

이유인즉...시리즈 중 3편에 속하니...1편부터 다시 읽게 되더라는...하~

보이더의 독에 중독되었던 칼린다 그녀의 운명은?

백 번째 여왕 시리즈 중에서 1, 2편을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읽었던 나는...

이 책을 다시 대출하고 읽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버렸다.

그러나...이 책은 스토리가 연결이 되기 때문에 결국엔 다시 읽고 3편은 읽은 것을 잘했다는 사실...


그리고 책은 표지부터 책 끝까지...마지막엔 책날개까지 꼭꼭 읽으면 작은 재미가 솔솔~

행운의 선물을 받을 수도 있으니까.

이번 편은 칼린다의 험난한 모험을 그리고 있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라는 말이 칼린다에게도 어김없이 적용되는 걸 보니 칼린다가 안스럽다는 생각.

 

 

이 책을 읽는 재미는 단연 영화화할 것 같다는 예감 때문...

헝거 게임처럼...그렇게 시리즈가 영화로 쭉쭉~

책을 읽다가 중간에 전투신을 상상하기도 하고...

어떤 영화랑 느낌이 비슷할까? 어떤 배우가 배역을 맞으면 좋을까?

...중간 중간에 내가 마음에 들던 글귀를 또 적어본다...


- 사람들은 악마가 빛을 파괴하고 훔쳐 힘을 얻기 때문에 공포감을 느낍니다.

  악마는 별빛에 앙심을 품고, 달빛에 욕설을 하며 태양을 혐오합니다.

- 나는 힘을 집중해 푸른 에메랄드빛 불꽃을 만들어 그녀를 향해 던졌다. (책 표지 그 모습)

- 저승에서는 시간이 상대적이란다. 자야는 다시 태어났고, 너는 다음 생애서 그녀를 다시 만난단다.

- 모든 인간은 신의 형상을 떠 만들어졌노라.폐 속에는 하늘, 발밑에는 땅, 영혼 속에 불. 핏속에는 물.

- 쉽게 말하면 당신의 영혼이 동상에 걸렸어요.

  상처 입은 부분이 몸의 끝부분이라면 절단을 권했을 거예요.  하지만 지금처럼 몸 내부에 있으니...

- 악마는 죽지 않아요. 오직 이 세계에서 추방할 수만 있어요.

 

차가운 불과 뜨거운 불....어느 게 더 뜨거울까? 차가운 푸른 색 불길에 온기를 찾고자

마음과 다르게 아스윈 왕자를 찾고...그 모습을 보게 되는 데븐....그들의 삼각 관계...

판타지와 로맨스가 옛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니...

읽을 수록 다음 편이 궁금해지는 중독성이 강한 책...

다음 편은 또 언제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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