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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안되는 10대 식품첨가물 ㅣ 헬스케어 health Care 14
와타나베 유지 지음, 김정환 옮김, 안지현 감수 / 싸이프레스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아마존재팬 간강분야 베스트셀러가 된 이 책은 우리가 먹는 수많은 음식 속에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이물질들을 나열하고 있으며, 먹으면 안되는 10대 첨가물과 그외 첨가물의 기초지식과 표기 보는 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아질산나트륨에 살균력이 있는 이유는 세균을 파괴하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즉 세포를 파괴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이것은 양날의 검이다. 세균뿐만아니라 인간이나 동물의 세포도 파괴하기 때문이다. 그 양이 많으면 죽음에 이를 수도 있으며, 실제로 죽은 사람도 있다." p44
현대에 암환자가 그렇게 많은 이유도 우리가 모르고 먹었던 식품첨가물 때문이 아닌가 할 정도로 식품 첨가물이 위험하다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소개되는 식품첨가물들의 이름이 조금은 어렵지만 정부나 기업 또한 믿을 수 없으며, 저자와 같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는 꾸준하게 이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고 생각되어진다. 그렇게 관심을 그러다보면 식품첨가물들의 이름도 점차 익숙해 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본다.
"자연계애 전혀 존재하지 않은 화학합성물질이라 미생물이나 자외선에 분해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일단 체내에 들어가면 거의 분해되지 않고 '이물질'이 되어 몸속을 떠돈다."p95
명란젓, 햄, 빵, 껌, 사탕, 쪼콜릿, 딸기빙수, 보리밀 튀김, 최전초밥집, 와인, 강장음료, 에너지드링크, 치약, 안주 등 우리들의 일상생활에 노출되어 있는 식품첨가물에서 발암물질과 두드러기, 간과 콩팥을 손상시키며, 작열감과 가슴 두근거림, 상복부 불편감, 아랫배의 둔통, 위장장애, 알레르기, 면역력 저하 등을 유발 시킨다는 사실을 온 국민들이 알아야만 하겠다고 생각되어진다.
"타르 색소는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으며 환경 속에서도, 몸속에서도 분해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플라스틱과 마찬가지다. 따라서 타르 색소를 식품에 섞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플라스틱을 섞는 것과 마찬가지다." p96
일반적으로 가공식품 등에 식품첨가물이 들어간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그 위험성을 잘 인지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나서는 모든 사람들이 식품첨가물에 대한 지식을 가져야만 한다고 생각되어지며, 반드시 이 책을 읽게 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에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