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대장증후군
정원조 지음 / 소금나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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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 제2외 '뇌'이다. 장이 건강해야 장수할 수 있다라는 말을 참 많이 들어왔지만 술을 자주하는 나는 늘 장이 편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술을 많이 먹은 날은 물변, 잦은 변 그리고 가스가 많고 더부룩하고 꼬르륵소리가 나는 장의 상태를 알면서도 당장 어찌되는 것도 아니니 그냥 그렇게 반복적인 생활해 나가고 있습니다. 왜냐면 별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한의학을 전공한 저자는 양방과 한방 치료의 문제점과 약물에 의존하지 않는 여러가지 체질적인 원인과 치료하는 방법과 치료사례, 유형별 식이요법, 생활습관, 장이 건강해지는 운동법 그리고 심리적인 치료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장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음식을 급하게 먹어 공기를 삼키는 양이 늘어나거나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는 것도 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복부 팽만을 유발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변비입니다." p43


일반적으로 저와 같이 장에 관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냥 간과하면서 매일 매일의 일상생활을 반복해 나갈 것이 아니라. 이 책의 내용을 도움받아 자신의 장의 상태를 점검해보고 근본적인 해결방법을 찾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배가 자주 아프거나 불편할 때 별것 아닌 증상으로 인식하고 치료를 안 하거나 자가 치료를 하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p75


이 책에서 제시한 과민대장증후군의 체질별 처방내용은 잘 이해하기가 힘들지만, 소양인, 소음인, 태양인, 태음인, 설사형 변비형에 대해서 이해가 되었으며, 과민대장증후군과 유산한 질병에 관한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앞으로 장의 건강을 위하여 어떤 음식을 많이 섭취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으며, 건강한 노후를 위하여 장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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