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내 몸 내 뼈

내 몸 내 뼈 - 난생처음 들여다보는 내 몸의 사생활
황신언 지음, 진실희 옮김 / 유노북스 / 2021년 2월

이 책은 일반적으로 실제의 의학 지식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가정의학과 전문의로서 저자가 레지던트 시절에 실제 경험사례와 함께 인체에 관한 이야기를 머리와 목, 가슴과 배, 몸통과 사지, 골반과 회음

4개의 분야로 나누어 재미있게 비유하기도 하며 오묘한 인체를 매우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이야기 하고 있는 몸 에세이로서 의학적인 전문적인 지식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는 약간의 부좀함이 있을 수 있겠다.

우리는 건강이 없으면 이 세상 아무것도 없다라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여러가지 구불 구불한 인생을 살아가면서 모두를지키기에는 부좀함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인체의 원리를 제대로 알고 있으면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이 책에서는 깊이 있는 의학적인 지식은 아니지만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인체의 전반적인 부분을 실제의 이야기와 함께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건강도 젊음도 그것을 잃기 전에 가꾸고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 그것을 한 번 잃어버리면 다시 되돌리기 어렵다. 나는 이 책을 소설책처럼 재미있게 읽어 나가면서 인체의 여러 기관에 대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의 건강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게 되었는데 첫 번째가 다이어트, 퇴행성관절염, 심장 등에 관하여 관리를 잘 해야겠다고 스스로 진단해보게 되었답니다. 건강종합진단도 좋치만 인체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얻어서 식생활 습관을 바꾸고 운동하는 습관을 들여 모두들 건강하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