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평생 살아가면서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지며 여러 단체 모임속에서도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인간관계를 잘 해나가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다양한 생각과 의견들이 함께 하기 때문에 분란이 수시 때때로 일어나며 그 중에는 미움받는 사람이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사실 나는 이 책을 오래전에 읽고 탐독한 바가 있으나 이 책을 다시 선택한 이유는 그간의 삶속에서 수많은 인간관계를 해오면서 나를 반성해보기 위함이었다.
"상대방의 마음속에 강한 욕망을 불러일으켜라. 이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세상을 얻을 것이다. 그렇치 못한 사람은 혼자일 것이다." p52
15년간의 연구 끝에 1936년에 초판되어 다양한 예시와 함께 4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과연 인간관계의 바이블이라고 할 만하다. 삶을 살아가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관계를 가짐에 있어서는 시대를 초월하여 누구나 반드시 읽고 실천해 나가야 하는 책이라고 자신하고 싶다.
"자신의 치통은 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다른 나라의 굶주림보다 더 중요하다. 자기 목에 난 종기는 다른 나라에서 일어난 지진보다 더 중요하다. 대화할때는 이것을 꼭 기억하라. " p95
그동안 대인관계를 잘 하여 왔다고 생각하는 나 자신도 이 책의 내용을 다시 읽어보니 일순간을 참지 못함과 우호적으로 말하는 기술 등등이 많이 부족했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대인관계가 잘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앞으로 대인관계를 잘 해나가고 싶은 사람 뿐만아니라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대인관계를 하는 데있어 필요한 습관을 바꾸어 감으로써 밝고 행복한 세상살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나 역시 이 책을 옆에 두고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읽어나가며 나의 언행 습관을 바꾸는데 도전을 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