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살림의 여왕/좋은여행 나쁜여행 이상한여행>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좋은 여행, 나쁜 여행, 이상한 여행 - 론리플래닛 여행 에세이
돈 조지 지음, 이병렬 옮김 / 컬처그라퍼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찾아 길을 나서기 보다는
휴일날 그냥 편안히 집에서 쉬는 것을 더 좋아 하는 사람이다.
나는ㅜㅜ

그런 나를 부인은 끊임없이 밖으로 데려나가려고 한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나는 오히려 그것이 궁금했다.

얼마전 안동하회마을과 춘천남이섬 여행을 한 적이 있다.
나름 재미있고 볼거리도 많은 여행이었지만
좀 피곤하기도 한 것이 사실이었다.

나에게 여행이란 그런 존재였다^^
그러다가 책한권을 읽게 되었다.

"좋은 여행, 나쁜 여행, 이상한 여행"
마치 영화를 패러디한 것 같은 제목. ㅋㅋㅋ

세각 각지의 여행가들이 겪은 에피소드들을
이야기로 묶은 책이었다.

뭐 별다른게 있을까하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한 책에서
새로운 것을 많이 깨달았다.

그리고 내가 가보지 못한 많은 나라와
장소들... 그리고 사람들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여행자들이 느끼는 감정들... 배움들...
어렵고 힘든 또는 조금 위험한 순간들도 많지만
"아, 저 맛 때문에 여행을 또 떠나게 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도 나는 여전히 몸이 무거운 사람이다
여행도 책으로 하는... ㅋㅋㅋ

그래도 문득 떠나고 싶은 때가 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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