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 보틀 쿠킹 - 신선하고 맛있는 병조림 기본 레시피 & 응용 레시피 97 탐나는 스타일 시리즈 4
JBOOKS 편집부 지음, 김상애 옮김 / 이덴슬리벨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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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요리를 해 음식을 먹을 때면 무슨 요리를 할까 고민하며 식재료에 대한 고민도 많습니다
넘 비싼 식재료는 안되고 건강하고 맛있게 어떤 요리가 좋을까... 고민하다 시간이 다 가는데요
이 책을 처음 보았을때 보틀 쿠킹이라 제철에 식재료가 맛있고 쌀때 구매해서 유리병에 저장해서 급하게 요리해야할때 유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재료가 맛있을때 병속에 담아 소금, 식초, 설탕 등의 조미료에 의해 식재료가 숙성되어 감칠맛이 더해지니
맛있는 요리를 뚝딱 만들 수 있을 듯한 기대감이 생깁니다
후추소금, 마늘오일 등 조미료에서부터 반찬들도 병에 담아 보관하면 좀더 오래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보관 가능일도 설명이 되어있어서 참고가 됩니다
냉장고에서 3~4일 저장 가능, 실온에서 2주 가능 이런식으로요
보관은 입구가 넓은 병이 담고 꺼내기도 좋고 씻기도 좋습니다
요거트 없이 유산균 없이 현미, 물, 소금, 올리고당, 흑설탕으로 현미 유산균을 만드는 방법도 나옵니다
이를 유산균 두유 요구르트의 재료로 사용하면 시판용 유산균을 사용했을 때와 맛이 거의 비슷해진다는데
그 맛이 궁금합니다

허브를 병에 꽂아 테이블 위에 올려두면 장식효과와 더불어 필요할때마다 조금씩 뜯어 요리 할수도 있습니다
로즈마리 올리브오일 절임 같은 걸 만들기도 하고
병에 얼음, 타임, 민트, 레몬, 키위를 넣고 탄산수를 부어 과일 탄산수를 만들기도 합니다
이 음료는 탄산수를 넣는 순간 향이 퍼지므로 손님앞에서 탄산수를 붓는게 좋다고 합니다

병을 활용한 디저트, 병을 이쁘게 꾸미는 방법들도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선물할때 좋은 팁입니다
유리병도 다양한 브랜드와 종류가 있는걸 이책을 통해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프랑스가 저장용 유리병의 발상지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200년 가까이 애용되고 있는 저장용 브랜드가 여러곳이라고 합니다
유리병을 더 잘 쓸수 있는 팁도 알려주는데 탈기를 하면 식재료의 산화를 막고 보관가능 기간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4계절에 따른 식재료 보틀 보관법과 활용요리 정보가 나와있어서 제철이 아니더라도 감칠맛나는 식재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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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그림 인문학 - 오늘, 우리를 위한 동양사상의 지혜
박홍순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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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고 옛그림을 보아도 아무것도 모르고 보는 것과 배경지식을 알고 보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기에 이 책을 통해 아는 것을 늘리고자 읽기 시작했습니다
저자는 학문이라는 주제로 관련 지식, 이야기를 꺼내며 옛그림에 대해 자연스레 설명하고 현대의 이야기와도 연관시키며 이어나갑니다
학문의 기쁨을 누리고 싶다면 경쟁, 타인의 인정, 외적필요에 사로잡히지 말고 스스로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찾아내야 한다고 합니다
미술에서는 자화상이 인간의 내면 자아와 관련하여 고민할 계기를 마련해 준다고 합니다
조선의 대표화가 중 한 사람 단원 김홍도의 30대의 자화상을 통해 드러나는 성격, 내면을 설명합니다
홍도라는 이름의 뜻도 연관지어 설명하는데 유가의 핵심 가치를 체득하여 도를 넓히는 군자가 되라는 부모의 바람이 담긴 이름이라 합니다
중인 출신이었지만 사대부와 다름없이 유학공부에 열중했고 그의 호와 자에도 그의 삶의 방향이 담겨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원칙을 저버리지 않고 현실과 타협하지 않으려는 꼬장꼬장한 사대부의 정신이 그의 호와 자, 이름, 자화상에까지 드러납니다
그의 40~50대쯤의 자화상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선비로서의 긴장감과 이완된 편한 분위기
자기만족과 과시에 가까운 모습
이른 나이부터 능력을 인정받고 출세의 길로 들어섰기에 이런 모습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김홍도의 자화상들이 한사람이 맞나 싶을정도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설명하며 유가, 도가에 대한 설명을 자연스레 이어갑니다
조선 시대 화가들의 산수화를 통해 시간과 공간과 관련된 사고 지평의 확장 가능성을 살펴보고
심사정의 노안도, 강희언의 인왕산도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그 화가들에 대한 이야기
시대적인 배경과 사상들에 대해 이야기 하며 자연스레 그림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이런식으로 계속 이어집니다
진짜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 다채로운 우리 삶에 대한 관점 세계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고전 속에 문제의식을 설명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그림에 대해 배우는 것이 아니라 화가와 그 시대상, 역사, 사상, 학문적인, 철학적인 이야기들로 풍부합니다
동양사상에 대해서는 막연하고 접할기회가 별로 없는데 이렇게 옛그림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관지어 설명이 되어가니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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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서적 100권 한번에 읽기 - 음식으로 예방하고 치유하는 자연 건강법
김영진 지음 / 성안당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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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몸이 약하고 잔병치레가 많았는데
커서도 남들보다 먹는 것 조심하고 건강을 챙긴다고 챙겨도 약해서 건강관련 정보를 많이 찾아봅니다
건강서적 100권 한번에 읽기 이 책 제목을 보고
좋다 시간절약이 되겠다 싶더라고요
어떤 내용이 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500여 권에 이르는 건강서적을 구입해 읽던 중 자연 건강법과 홀리스틱 영양학을 알게 되었고 이를 실천해서 식생활 개선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의 중요성을 깨닫고 친인척과 친지들에게 알려 실천한 사람들에게 변화가 나타는 것을 확인합니다
이 책은 음식과 관련된 서적 100권정도를 선택해서 당장 적용해야 할 내용을 추렸다 합니다
자연건강법은 미국에서 양심적인 의사들에 의해 시작되어 인체의 자연 치유력을 향상시켜 질병에 대한 예방을 하는 것입니다
자연 치유력은 곧 면역력을 말하는데 이를 향상시켜두면 독감 바이러스가 아무리 유행해도 예방주사를 맞지 않아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감기에 걸리지 않는 것처럼 질병에 잘 걸리지 않게 됩니다
중국의학에 '미병'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뚜렷하게 질병이 있거나 아픈건 아닌데 건강하지 않은 상태 조금만 과로하거나 일교차 심하면 감기 자주 걸리는 상태, 질병이 발생하기 직전상태, 늘 기운 없는 상태로 면역력이 많이 저하된 상태입니다
자연건강법은 이런 미병 상태의 몸을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을 취하는 방법이 됩니다
전문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쉽게 습득할 수 있는 아주 심플한 건강법이고 건강보조식품이나 약물에 의존하는 게 아니라 과거 선조들의 전통적인 식생활로 되돌아가는 방법 입니다
홀리스틱 영양학은 인간은 육체와 마음(정신)을 분리할 수 없는 하나의 존재라는 점, Spirit, Mind and Body의 요소를 포함한 폭넓은 건강 개념입니다
저자는 자연건강법을 실천하면서 자연스레 체중이 감소되어 살이 빠지고 요요현상없이 가벼운 몸을 유지하고 노화의 상징인 갈색반점도 생기지 않고 있던 것도 점점 사라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내는 저혈압에서 정상혈압이 되었고 지인 중 한 사람은 무릎 관절통이 사라지는 등 자연건강법을 실천하면서 건강이 개선되는 것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였고 육체적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맑은 정신과 기억력을 나이가 들어도 좋게 유지됨을 경험합니다
조리온도가 높을 수록 발암성 물질이 발생되고 가열조리는 효소를 파괴한다고 합니다
화학조미료 요즘 건강에 문제없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뇌세포에 손상을 주는 흥분독소라 합니다
충격적인 정보 중 하나는 기름 성분이 함유된 곡류, 견과류, 멸치를 고속 분쇄기로 가루를 만들면 기름 성분이 공기와 접촉하는 그 순간부터 산화(부패)되기 시작해서 그것을 먹는 것은 몸에 나쁜 활성산소 덩어리를 먹는 것과 마찬가지라 합니다
추어탕 먹을때 몸에 좋으 거라 생각해서 듬뿍 넣어먹던 들깻가루도 안좋다 하니... 서운합니다
환경오염이 심해지고 대량 양식, 가공, 판매하는 과정 중에 우리의 입으로 들어오는 식재료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문제가 생기고 있는 거 같습니다
잘먹고 잘쉬고 잘자고 잘싸고 행복하고 사람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갖춰져야할 기본적인 요소들이 위협받고 있는데 이도 알아야 대처하고 바꿀 수 있는데
좋은 정보를 알려주는 책인거 같습니다
저희 엄마도 최근에 유투브를 통해 이런 녹즙, 생식 건강법을 접하도 실천한 결과 눈에 띄게 건강이 개선되었는데도 잔소리로 여기고 실천하지 않았는데
직접 보고 느끼고 해야 더 와닿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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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볼 홈트 : 통증 - 온몸의 만성 통증이 사라지는 하루 10분 셀프 홈 케어 굿 볼 홈트
이동신 지음 / 황금시간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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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볼 홈트 원데이 클래스 참석 후기

 

네이버 포스트에서 굿볼 홈트 관련해서 보고
원데이 클래스 이벤트 하길래 가서 배워볼만 한거 같아서 신청을 했다가 떨어졌었는데
(아쉬웠었어요 ㅠㅠ)
추가 원데이 클래스 더 하는 걸로 결정이 나서 추가로 합격이 되어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 서초구에 있는 굿볼힐링센터에서 원데이 클래스를 받았습니다

 

 

 굿볼 홈트 창안자 이신 이동신교수님이 직접 원클을 진행해주셨어요 ^^

 

 모두 열띤자세로 경청중입니다

 

우리 몸의 뼈에 근육들이 어떤 구조로 붙어서 움직이는지 이해를 하면 더욱 잘 굿볼을 활용해서 다양하게 풀어줄 수 있다고 합니다 뭐든지 모르면서 따라하는 것보다 알고 하는게 좋은 법^^ 이잖아요

이날 수업시간에 사용한 도구들입니다

말랑말랑 한게 느낌이 좋더라고요

 

 

굿볼 홈트의 기본동작법 3단계에 대해 설명을 듣고 변화를 눈으로 보니 신기했습니다

기본동작법 3단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공에 체중을 10초 동안 싣는다
2. 공을 댄 부위만 몸을 부드럽게 5회 흔든다
3. 심호흡을 3회 한다

쉽죠?^^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단 한 번만 동작을 해도 효과가 나오기 때문에 놀랍습니다 하지만 우리 몸은
원래 자리로 돌아가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변화한 상태를 뇌가 인지하게 하기위해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굿볼 홈트는 근막이완요법인데요
근막을 풀어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의 회복과 체형 교정까지 가능하게 하는 방법으로
통증 관리와 체형 교정을 위해 세계적으로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마사지볼로 푸는게 유행인데 대부분 작고 단단한데 굿 볼은 말랑말랑하고 동작에 따라 바람을 조절하면서 합니다 이 공은 가랑비처럼 서서히 몸을 바꾸고 통증의 역치를 낮춰준다고 합니다

편안하게 몸에 무리없이 말랑말랑한 볼을 몸에 대고
호흡하는 정도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힘들어서 운동, 마사지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좋을 거 같습니다^^
굿볼로 할 수 있는 동작이 생각보다 엄청 많아서 깜짝 놀랬는데요 책을 곁에 두고 증상에 따라 나아지고 싶은 것에 따라 골라하는 재미가 있을 듯합니다
이 수업에서 몇가지 동작을 따라 하는데 눈이 스르륵 감겨 금방 잠이 들 정도의 편안함으로 잠깐 그 자세로 숨을 쉬었을 뿐인데 변화가 있어 깜짝 놀랬습니다

 

 

 

 

통증관리 뿐만 아니라 몸매, 얼굴편도 있어서

굿볼이 활용도가 높습니다

집에서 편하게 TV 보면서 관리하면 됩니다^^

 

굿볼 구매 : https://smartstore.naver.com/goodball

 

 

집에서 편하게 할 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하지만 뭐든지 선생님한테 직접배우면서 자세교정 받고 설명도 듣고 하는게 좋긴 한거 같아요
이번 수업 들으면서도 동영상도 보고 설명도 듣고 해도 제가 직접할 때 볼을 그 위치에 잘못놓아서
선생님한테 교정받고 그렇게 되더라고요^^;
수업을 들어보고 집에서 홈트하면 최고겠지만 사정상 안되면 혼자 집에서 할 때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체크를 계속 해보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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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어깨 통증 ABC - 원인 없는 목어깨통증 따위는 없다
이재오 지음 / 바른북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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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은 목, 어깨 통증에 많이들 시달리자나요?
오랜 시간 앉아 있고, 구부정한 자세 등이 원인일텐데요
아는 만큼 원인 및 결과를 고칠 수 있을테니
자연스레 이 책 제목을 보고 읽고 싶어져서 선택을 했습니다
이 책 처음 시작이 [그만 좀 일하자]입니다
최고의 치료법은 휴식이다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전반적인 분위기가 바뀌길 희망합니다
근무시간이 늘어나면 당연히 여가시간, 운동시간, 수면시간이 줄어듭니다 시간은 한정되어있으니깐요
한자세로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직무 스트레스를 더 받게 되고 긴장도가 올라가고 몸을 이완 및 회복시키는 기회는 감소하니 당연히 아플수밖에요
근무시간이 많다고 해서 효율이 늘고 생산성이 많아지지 않습니다 버티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몸은 스스로 회복하는 치유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자는 휴식과 안정이 최고의 치료법이라 합니다
의도적으로 근무 시간을 줄이고 중간중간 적절한 휴식시간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합니다
뭐든지 적당히 하자! 우리사회는 집요하게 개인의 노력을 강요하고 따라가지 못하면 모든 책임을 혼자 지게 됩니다 '딴 사람은 다 하는데 너는 왜 못 하냐'등의 비교와 핀잔까지 당하게 되는게 현실입니다
결과적으로 학생들은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직장인들은 야근과 과도한 실적에 눌려 스트레스와 피로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렇게 무리한 노력을 계속하다 보면 단계적으로 서서히 악화되어
열성적(매우 긍정적) -> 침체기(흥미 사라짐) -> 좌절기(신처적 증상, 두통, 복통 등) -> 무감동(무관심상태, 결국포기)
의 단계를 거쳐 번아웃상태로 빠지고 장기간 계속되면 우울증 및 불안장애 등으로 발전하게 된다고 합니다
일에 대한 과도한 몰입, 대인 관계에서 필요 이상의 배려 등은 주의하라고 합니다
처음에 읽기전에는 어느정도 다른 책들 그동안 보아왔던 것과 별반 다르진 않겠지 하고 많은 기대를 가지고 보진 않았으나 이 책은 다른 것 같습니다
많은 돈을 들여 이 병원 저 병원 가도 일시적 통증 완화일뿐 또다시 금방 아프고 고통을 호소하게 되는데
저자는 당장 통증이 있는 부분은 빙산의 일각이라 합니다 척추, 관절, 전신질환, 심인성, 피로 등 여러 복잡한 원인에 의한 결과이기에 다양한 진단을 받고 다양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여러 질환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치료방법, 스트레칭 방법들 여러 환자수기가 있어 참고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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