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 - 몸의 끝에서 생각이 시작되다
임문택 지음 / 바이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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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맨발걷기의 기적 이란 책을 읽고 맨발걷기에 관심이 많이 가고 실천을 해보았는데 주변에 맨발걷기를 실천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 책 제목이 맨발걷기라 또다른 정보들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읽기 시작했습니다

저자는 평소에도 걷기를 좋아하고 마라톤이며 여러 운동을 좋아해서 체력에도 자신이 있고 건강했었다고 합니다
마라톤 등 무리한 신체활동으로 무릎 연골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해야할 판이었는데 통증으로 인한 불편함으로 힘들어하다가 미디어 며 각종 책을 통해 맨발걷기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게 되어 10월 마지막날 영하 3도의 날씨에 새벽에 운동장에서 맨발걷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웬만한 신발을 신고 걸어도 발이 시려울 날씨에 맨발로 살이 아리는 고통을 이겨내며 첫날부터 혹독하게 시작하고 그 이후로 계속 했다는 글을 읽으며 대단한 정신력과 실천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맨발걷기를 계속 하면서 여러가지가 좋아졌다고 합니다 처음에 맨발걷기를 시작하게 된 무릎통증까지도 말입니다 그 맨발걷기로 인한 변화들을 읽다보니 당장에라도 맨발걷기 하러 나가고 싶습니다

저자가 맨발걷기를 200일 정도 수행한 과정에서 가진 변화
신체적인 변화
1. 체력이 매우 좋아진다
2. 몸의 순환이 잘 된다
3. 무좀이 없어진다
4. 무릎 통증이 없어진다
5. 자세가 좋아진다

정신적인 변화
1. 내 자신이 자랑스러워 보였다
2. 머리가 맑아진다
3. 긍정적으로 변한다

많은 사람들이 맨발걷기를 실천하게 되어 신체적, 정신적으로 좋은 변화도 겪고 곳곳에 눈치안보고 맨발걷기 할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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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예찬
예른 비움달 지음, 정훈직.서효령 옮김 / 더난출판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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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식물을 좋아하고 숲, 공원, 녹색의 푸르름, 단풍이 색색으로 물든 모습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 책에 당연스럽게 관심이 갔습니다
식물예찬 ㅎㅎ 저도 생각같아서는 주변에 온통 식물로 도배를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벌레는 싫습니다

벌레 없이 습하지 않게 실내에 식물을 두고 키우고 싶습니다

이 책에서는 원시시대부터 우리 인간은 자연에서 살았기에 자연 속에서 평안을 얻고 피로감을 덜 느낀다고 합니다 편리함에 익숙해진 현대인이 자연속에서 살아가기는 힘들기에 우리가 사는 공간에 자연을 가져오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바로 식물벽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회사에서도 가정에서도 병원에서도 아이들이 있는 유치원등에서도 이 식물벽을 만듦으로서
눈에띄는 변화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녹색 환경과 양질의 빛을 당연히 생각해야 하는 영역이
딱 한 군데 있다면 그것은 가장 연약하고 계속 성장하며 발육하는 아이들이 있는 곳이다"

백번 동의합니다 요즘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할 거 없이
아이들이 여러가지 정서적인 문제들이... 우리 어릴때에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복잡하게 일어난다고 해서 미래가 우려가 많이 됩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식물 벽을 학교에 설치하고 나서 '난감한 사례'라고 부르는 일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고 합니다
교실 분위기도 눈에 띄게 차분해졌고 아이들의 기분도 전반적을 나아져서 질문에 더욱 빨리 답하고 싸움도 줄었다고 합니다 질병으로 인한 학생 결석과 직원 결근도 모두 줄었다고 합니다
실제적으로 우리나라에도 적용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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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필요한 요즘지식 Vol.1 - 기술은 스마트하게 기억은 아케이드하게
김민구 지음 / 성안당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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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필요한 요즘 지식이라 그게 무엇일지? 살아가는데 몰라도 큰 지장이 없을 수 있지만 아는 것이 힘이라고 알지도 모르지만 들은 풍월로 단어만 알아서 요즘 이게 트랜드 라고 갖은 유행어(?)들을 갖다붙여 사람을 현혹시키는 사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 제대로 아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작하기 전에 사전테스트가 있습니다 저는 아쉽게도 한문제 차이로 우수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찍은게 많습니다 ㅎ
이 책을 통해 정확하게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 책 제목을 처음 봤을때는 책내용이 좀 딱딱하겠다 싶었었는데 읽어보니 재미있었습니다 마치 소설책 읽듯이 술술 읽히고 제가 몰랐던 내용들이 많아서 신선했습니다

요즘 지식에 덧붙여서 저자의 상상력까지 더해져 미래에는 이러지 않을까 이런게 상용화되면 좋지 않을까 아이디어까지 ㅋ 사업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거 같다든 생각이 듭니다 진짜 이런게 있나 하고 읽다보면 저자의 상상력에서 비롯된 필자의 아이디어라고 끝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는 것이 많으셔서 그런지 상상력도 풍부하신거 같습니다 ㅎ

이 책에 나온 여러 아이디어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라면 QR코드를 읽는 전자렌지 입니다
반조리식품에 QR코드가 있어서 그것을 전자렌지에 읽히면 요리가 되어 쉽게 편하게 음식을 해먹을 수 있는 시스템 그런데 해당 반조리식품을 구매해서 언제 먹는 지의 데이터가 빅데이터가 되어 업체의 영업자료가 될 수 있다
요즘은 사물인터넷의 발달로 더 많은 정보가 수집될 수 있고 그 데이터들이 모여서 분석되고 활용되는 그래서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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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차리기 기술 - 돈.시간.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 인생 청소 3단계
세라 나이트 지음, 유혜인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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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차리기 기술이라 기억력도 떨어지고 살아가는데 구멍이 허점이 더 많아지는거 같아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요즘은 우리의 정신을 뺏는 일들, 전자기기들 등이 더욱 많아진 시대입니다 핸드폰으로 뭔가를 검색하려고 켰는데 한참 딴 것을 한 후 뭘 하려고 했었는지 잊어버릴때가 많고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들은 중요하지 않지만 급한일 또는 내 관심을 뺏는 중요하지 않지만 재미있는 일에 우선순위가 밀려버리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러다보면 삶이 해야할 일들로 시간이 부족하고 시간에 쫓기고 힘들어집니다

매번 이것해야지 저것해야지 이렇게 되어야지 목표는 세우는데 작심삼일도 못하고 다시 목표만 세우기도 하고
시간감각이 없어서 시간을 잘못잡아서 약속에 늦는 경우가 자주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이런 경험을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 정신차리고 해결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약간은 친절하지 않은 어투로 마치 정신차리라고 약간은 강하게요 ㅋ

정신차리고 인생을 관리하기 위해 중요한 세가지 도구 열쇠, 휴대폰, 지갑을 기억하라고 합니다
열쇠는 목표를 감당하기 쉽도록 작게 나눠라 입니다
휴대폰은 한번에 한가지 일에만 집중하라 입니다
지갑은 말로만? 실제로 행동하라 입니다

집안일도 그렇게 직장일도 일이 해도해도 끝이 없고 일속에 파뭍혀서 헉헉대는 만성피로에 시달릴때가 있는데
해야할일을 메모하고 우선순위를 정하고 언제까지
해야하는 것인지 표시해서 우선순위가 높은 일만 하고 내일해도 되는 일은 깔끔하게 미루는 방법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간감각이 없어서 나 지금 샤워하러가는데 15분후 만나자라고 친구에게 연락하고 이렇게 가능하지 않은것을 모르고 시간을 잡아서 늦는 사람들에게 시간을 관리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그야말로 실용적인 정신차리기 기술들을 알려주어서
좋은 정보들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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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가 오늘도 수영일기
박새미 지음 / 유노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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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배우고픈 1인입니다 하지만 물공포증에 체력부족으로 엄두를 못내고 있어요
예전에 수영배우러 기초반에 등록한 적 있지만 첫날 기초반이 기초반이 아닌 저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진도에 포기...

여름에 바다에 스노쿨링하러 가서 구명조끼, 오리발하고도 물이 무섭고 물속헤염이 힘들어서
거의 구경만 한답니다

그러던 중 수영을 배우면서 에피소드들을 그린 책이라기에 수영배우는 것에 대한 정보도 얻고
공포증도 좀 누그러뜨릴 수 있을까 싶어 읽기 시작했습니다

제 생각보다 수영배우는 과정에 대한 디테일 정보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이건 수영 가르치기 위한 책이 아니니 ㅠㅠ 전반적으로 아 수영배우는데 이렇게 다양한 수영법이 있고 이런 점들이 있구나 참고가 되었습니다
수영을 몇년씩 강좌등록해서 다니면 더이상 배울것도 없고 그저 운동삼아 다니는 거가 했었는데 아니었네요
수영강사분들이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연구하시는 건지 ㅋ 다양한 수영방법들이 있네요
예전에 하루만 다녔지만 초급반 발차기 잠깐하는데 무진장 힘들었었는데 다리도 떨어져나갈거 같고...
저질체력이라... 그래서 체력을 키우고 배워야하려나 했는데 핑계였겠죠 수영을 배우다보면 체력이 생겼을텐데

그리고 가볍게 재미있게 금방 읽을 수 있었어요
제가 아시는 분도 오랫동안 수영하러 다니는 데
수영하는 게 재미있고 바빠서 며칠 수영 못하면 오히려 힘들다고 했는데 ㅎ 수알못인 저로서는 이해가 좀 안가지만 부러웠거든요

뭔가 하나를 배우고 익히기까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인내심이 요구되지만 그것들을 이겨내고 꾸준히 계속해가는 사람들을 보면 존경스럽습니다
수영일기를 쓰는 것도 꾸준히 계속 해나가는게 쉽지 않았을텐데 계속 그려서 이렇게 책으로도 볼 수 있으니 좋습니다

집근처 수영장에 저처럼 물무서워하지만 수영배우고프고 운동신경 안좋은 친구 둘셋정도 있어 같이 다니면 참 좋을텐데라는 생각을 해보는데 저자는 혼자다닌거 같은데 대단하네요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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