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껏 못 배웁니다, 일센스 - 이메일 작성법부터 엑셀 기본기까지, 친절한 선배 ‘공여사들’의 직팁 모음집
공여사들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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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면서 효율적으로 센스있게 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날이 갈수록 듭니다. 직장생활에서 주변사람을 아주 잘 만나지 않는 이상 차근차근 알아듣게 설명해주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할일과 방법을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히 알려주지 않습니다. 불친절한 한두마디 듣자고 아쉬운 소리하면서 물어보고... 여기저기 물어보고 알아보고...어떻게 업무 스킬을 늘려서 좀더 직장생활이 나아질 수 있을까 고민하다 이 책을 보았습니다.



이 책에서는 먼저 일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이메일 작성법에 대한 설명을 합니다.

중요하지만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정보입니다. 저도 잘 못하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기본적인 이메일 매너조차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놀라곤 합니다. 이런 정보는 습득해서 내것으로 만들어야겠습니다.

학생때부터 이런 것들을 알아보고 배우고 활용해가면 더욱 좋을 거 같습니다.



마음에 드는 문구하나

"일상에서 반복하는 일들에 대해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두면 뇌를 쓸 일이 적어진다."

좋은 정보입니다.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인내심, 에너지, 판단력..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불필요한 것들은 줄이는게 필요합니다.



보고에 대한 중요성은 각종 글, 책을 통해 보긴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가거나...

중간보고를 열심히 했는데도... 깨지는 경우가 있어 당혹스럽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보고에도 기획이 필요하다. 스스로 기획자라 생각하고 말의 순서를 정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상사가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상사에게 역할을 주라고 합니다.

보고에서 중요한 건 또한 타이밍인데 사람이기에 보고받는 사람의 상황과 기분을 고려해서 해야 합니다.



엑셀, 한글 등 문서도구를 잘 활용하는 것이 일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또한 큰 역할을 합니다.

특히 엑셀을 잘 활용할 줄 알면 그 차이가 큽니다.

이 책에서는 직장인들이 자주 사용하게 되는 기능들을 설명하고 있어서 처음에는 잘 이해가 안되고 기억이 잘 안되더라도 잘 배워놓고 이런 기능이 있다는 것을 알면 급하게 필요할 때 기억이 안나더라도 인터넷에 해당기능을 검색해서 활용하면 됩니다.



지금은 많은 업무를 PC로 처리하기 때문에 시간 낭비를 없애는 PC 환경을 만드는 것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자주사용하는 윈도우 단축키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작업표시줄위치를 옮겨서 화면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팁등도 알려줍니다.

이런 팁들은 한번 봐서는 기억이 안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할 거 같은 팁은 모니터 옆에 붙여두고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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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 건강 - 하루 7분으로 만드는 내 몸의 기적
프란치스카 루빈 지음, 김민아 옮김 / 맥스미디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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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한 설명을 읽던 중 지은이가 의사, 방송 진행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의사이지만 자연요법, 민간요법, 대체의학에 관심이 많고 이 것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과 도움을 제공한다고 해서 관심이 갔습니다.

각주차마다 목표와 준비해야 하는 것에 대한 설명이 있고
팁1. 건강, 팁2. 심신의학, 팁3. 영양, 팁4. 자아 성찰, 팁5. 운동, 팁6. 나와 당신, 팁7. 뷰티 이렇게 각 분야에 대한 팁을 알려줍니다.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먹는것만 잘 먹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어떤 한 쪽만 유별나게 잘하고 나머지 건강요소들을 등한 시 하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때문에 건강을 위한 각 요소들에 대해 챙길수 있는 정보를 알려주어 좋았습니다.
각 팁들은 오랜시간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7분이면 할 수 있는 팁들이니 부담없이 할 수 있어 좋은 정보였습니다.

간을 위한 응급처치 - 따뜻하게 감싸기
간을 좋게하는데 무엇을 해야할지... 정보가 참 없었는데요
복부의 간 부근을 찜질하는 것은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던 방법이라 합니다.
긴장을 완화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신장기능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담요나 수건을 이용을한 온열 찜질 요법에 관한 14개의 연구 결과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통증완화나 심신 안정 등 긍정적 효과를 보여준 걸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현대인들에게 아주 중요한 이야기라 생각되는 것중에
멀티태스킹은 좋지않다는 것입니다. 효율성도 떨어지고
너무 많은 일을 한 번에 하는 것이 시간적 압박이나 열악한 업무 분위기와 같은 다른 요인들과 장기간 결합되다보면 집중력 저하, 지침, 피로, 번아웃 증후군, 심혈관 질환, 위장병, 허리 통증, 수면 장애에 이어 뇌졸증까지 야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멀티태스킹을 할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량이 증가해서 긴장 상태가 지속될 경우 하루가 끝날 때쯤이면 지치고 정신적으로도 소진 상태가 되어 잠들기도 어렵다고 합니다. 직장인으로서 이런 경험을 많이 해봐서 공감을 많이 하면서 읽었습니다.
스스로도 우선순위를 정해서 한번에 한가지씩, 중간중간 오롯이 쉬는 휴식시간 갖기가 중요하고 직장환경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조성되는게 중요합니다.

수면을 취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는 몸이 약한 사람들은 바로 티가 나서 잠을 잘 못잔날 면역력이 떨어져서 비염증세가 심해지고 두통, 몸살기등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수면시간 동안 우리 몸은 세포를 재생산하고 상처를 치유하고 언어, 자전거 타기 또는 피아노 연주 등을 저장하며, 독소를 제거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생각이 많아 잠 못드는 날 조각배에 생각 띄우기 방법으로 잠을 청해 보라고 합니다.

자아성찰 Tip 중 나에게 중요한 가치 찾기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것에 열정을 쏟을 수 있는지, 무엇을 제일 고대하며 사는지, 나를 웃게 하고, 화나게 하고, 울게 하는 게 무엇인지,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등 나를 이해하고 목표를 설정해서 내 삶의 방향, 내면의 나침반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혹은 스스로 정한 계획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정해 준 목표를 따라갈 때 우리는 내면의 가치에 반한 삶을 살게 된다고 합니다.
미처 깨닫지도 못한채...
그리고 이때 불만족스러운 감정이 마음속에 계속 존재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내가 왜 지금 불만족스러운지, 또는 심지어 불행하기까지 한지 원인을 알아차리지 못하는데
이는 나에게 중요한 가치가 뭔지, 나를 알고 내면의 나침반을 설정하지 않았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이 책에서 나오는 자아 성찰 팁들도 중요한 거 같습니다.
내 삶을 내면의 풍요와 만족이 가득한 삶으로 만들기 위해서 변화해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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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멘탈 - 결정적 순간의 근성, 자신감, 집중력 트레이닝
쓰지 요시후미 지음, 김정환 옮김 / 프롬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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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순간의 근성, 자신감, 집중력을 트레이닝 할 수 있다니 책 표지를 보고 관심이 가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저자는 최강 멘탈이란 어떤 상황에서도 일정한 성과를 낼 수 있는 멘탈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이완과 집중의 균형이 잡힌 중각성 상태를 의미하며 이것이 극한에 이른 상태가 존이라고 합니다 존을 경험한 운동선수들은 공통적으로 이때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편안했고 현재에 집중하고 있다는 감각이 있었다고 합니다

신경이 예민한 사람은 원하는 때에 효과적으로 이완을 하는 방법이 필요하고 신경이 둔하여 멍한 사람은 이완을 하는 방법보다 신경을 각성하는 방법이 필요하듯이 사람마다 방법을 달리 적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유형의 차이는 뇌의 각성 수준과 큰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뇌파의 속도에 따라서 정신상태가 변화한다고 합니다 이는 뇌파를 컨트롤하명 정신도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실제로 느린 호흡법을 수분 동안 반복하면 뇌파가 온화해지며 정신도 차분해진다고 합니다

계속 반복하지만 성질이 급한 사람, 느긋한 사람, 쉽게 흥분하는 사람, 차분한 사람 등 다양한 멘탈의 소유자가 있기에 일률적인 방법으로 트레이닝을 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뇌유형에 맞는 멘탈 강화법으로 트레이닝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승부처에서는 단순히 근육 자체를 이완시키려해도 경직 현상이 거의 치유되지 못하고 그 근본원인이 되는 편도체를 컨트롤해서 활동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편도체는 의식이 미래(예기불안)나 과거(트라우마 기억)을 향했을 때 흥분한다고 합니다 지금 하고 있는 눈앞의 행동에만 집중할 수 있다면 이론상 편도체는 흥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인내형 스트레스의 트레이닝이 있는데 이는 피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을 견뎌냄으로써 우울함이나 불안감 같은 심리적 스트레스에 강해지는 것이라 합니다 인간의 신체는 육체에 대한 부담을 고려해 실제적인 육체적인 한계에 이르기 전에 그 신호를 뇌에 보낸다고 합니다 이 트레이닝은 이 리미터를 해제해 한계를 돌파하는 것이라 합니다
지금에 몰두하기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지금에 집중하기가 어려워지기에 트레이닝을 통해 지금에 집중하는 힘을 길러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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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부터는 우아하게 살아야 한다 - 말투, 태도, 마음에서 드러나는 진정한 아름다움
요시모토 유미 지음, 김한나 옮김 / 유노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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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목차를 보다가 흥미가 생겨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미니멀라이프를 꿈꾸지만 유리병, 플라스틱통 하나 유용하게 쓰일거 같아서 두었다 버리곤 하는 그리고는 나중에 아 지금 이거 할때 필요한데 하기도하는... 그래서 그 기억에 버리는게 쉽지 않곤 합니다
추억의 물건들도 버리는게 쉽지 않아 쌓아두곤 합니다
추억의 물건들을 버려도 그 추억이 버려지는 것이 아니고
내가 죽은 후에 남겨진 이들이 정리할 것을 생각하면 집착이 덜어진다고 합니다
물건 줄이기는 점점 귀찮아지는 집안일을 쉽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추억의 물건을 처분하여 홀가분해지면 자유가 좀 더 가까워진다고 합니다

해야할 일은 끝도 없어서 직장에서도 끝없는 일에 시달리고 퇴근하고 집에와서도 해야할 일 투성이라 저도 모르게 정말 일이 끝이 없군 지친다 지쳐 이러곤 하는데
'반드시 해야 해'라고 생각하는 일은 그만두고 '귀찮아도 하고 싶다'고 느껴지는 일만 하라고 합니다

즐거운 일을 하겠다고 결심하는 건 편하게 지내겠다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바라고 즐길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선택하겠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주어진 시간을 고민과 시시한 일로 낭비하며 지냅니다 이책의 저자의 친구는 생사의 갈림길에 서서 고된 치료를 받은 후 날마다 목숨이라는 존재를 느끼며 목숨을 기쁘게 하는 것을 찾아 행동한다고 합니다 기분 좋은 일을 찾아 하며 가슴이 설레고 마음이 충족되는 것을 느끼며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걸 몸소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저 역시 일상에 치이고... 매일 업무에 사람에 치이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지칠때가 많은데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자꾸 잊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사고방식, 마음가짐을 바꿔야겠습니다

두려움과 불안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지만 올바르게 받아들이면 조절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생각하기에 따라 두려움과 불안은 위험을 미리 알리는 신호 같은 거고 무엇을 어떤식으로 두려워하는지 인식하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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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가 어른을 만든다 - 당연한 일을 당연히 해내는 어른의 교양과 논리, 품격 있는 대응법
사이토 다카시 지음, 김윤경 옮김 / 하빌리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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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보다 부제를 읽고 관심이 가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한 일을 당연히 해내는 교양과 논리, 품격 있는 대응법? 그게 뭘지 궁금했습니다

요즘 시대가 요구하는 세련된 어른은 언제나 경쾌하고 기분 좋은 웃음을 띄며 주변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풀어주고 거북한 말이나 하소연을 들어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가볍게 받아넘깁니다 절박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하더라도 여유가 있으며 흑백을 명확히 가르지 않고 경솔하게 일희일비 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제가 닮고 싶은 사람입니다 이런 내공을 키우고 싶습니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은 예전에 비해 스트레스 내성이 약해져서 쉽게 상처받고 심한 경우 트라우마도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필요한 자질이 어른의 대응력인 상처받지 않고 대처하는 능력이라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그 능력을 키우기 위한 상황별 대처법 생각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누군가 나를 질투하고 있다면 '질투심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심지어 입에 담다니 부끄럽지도 않나!'라고 생각하고 똑같이 불쾌한 말로 되받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뫼비우스의 띠처럼 돌고돌게 되기에...

괜히 화내느라 자신의 체력을 소모하지 않기
상대방의 약속을 어기는 습관, 지각하는 버릇등 습관을 기억해두고 미리 예상해두고 차선책 생각해두기
직접적으로 불만이나 불쾌한 감정으로 표출하기보다 완곡하게 표현하기

다른 사람에 대한 푸념, 넋두리, 불평을 들을 때 그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해서 좋을게 없으니 그냥 좋게 넘어가자 상대에게도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라고 정론을 이야기 할때가 있는데 결코 해서는 안 될 말이네요
상대는 공감을 바라고 있는데 정론을 펼치면 발끈해서 쓸데없는 마찰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제 자신이 역시 많이 부족함을 깨닫습니다
아는 것이 반이라고 차근차근 변해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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