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날엔 어떤 옷을 입을까? - 다섯손가락 이두헌 노래시 필사집
이두헌 지음 / 이은북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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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사람뒤에서있네

오래전 난 그댈 알았죠
그대는 모르겠지만
사랑이 찾아왔지만 
가질 수 없어요.

언제나 내 곁에 있어요
그대를 지켜줄게요
그대 눈 속에 있어요
영원한 사랑이


다섯손가락은 
제가 초등학교도 못 갔을 1984년에 데뷔한,
'풍선',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등으로
엄청 유명한 그룹이에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이젠 안녕 대신 요즘 엔딩곡으로 부르는 풍선.

'새벽기차' '사랑할 순 없는지' 등
귀로 듣던 아름다운 멜로디가
제 손아래에서 은은한 은율의 '시'로 다시 태어납니다.

중간중간에 작가의 짧은 에세이는 
시를? 노래를? 좀 더 잘 감성적으로 이해하게 해줘요



「구경만 하고 있는 아이가 있고
세상을 살아가는 어른도 있고

안개가 피어나는 그 길가에는
해묵은 그리움이 다시 떠오네

이층에서 본 거리 평온한 거리였어
이층에서 본 거리 안개만 자욱했어」

 
우리가 그 시절, 좋아했던 
다섯손가락의 노래들.
맞아, 이 감성이었지- 


오늘, [우울한 날엔 어떤 옷을 입을까?] 
읽고 잔잔한 감성에 빠져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은북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필사단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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