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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래 성공전략 - 4차 산업혁명시대, 개인, 기업, 국가의 성공 만들기 4차 산업혁명 총론 12
안종배.장영권.국제미래학회 지음 / 광문각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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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궁금소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광문각에서 제공받은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 미래성공전략" 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으신데요.
저 또한 앞으로 일어날 사회에 대해 공부하며
미래에 생기게 될 직업들을 다루어보았는데
이번에는 우리나라가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되는 지 알아보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 부제목인 '4차 산업혁명 시대 개인,기업, 국가의 성공만들기'인데요.
말 그대로 성공을 위한 전략을 
역사와 학자들의 예측을 바탕으로 한 필자의 의견이 자세히 담겨있습니다.
미래학 분야 연구를 집중적으로 하는 국제미래학회에서 출판을 해서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했고, 책 내용이 꽤나 많아 읽기에는 좀 어려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책은 총 6부로 구성되있었는데요.
1부에서는 세계의 흐름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해,
2부에서는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야하는 지에 대해,
3부에서는 대한민국 미래혁신을 위한 과제를,
4부에서는 미래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5부에서는 개인,기업,국가 미래전략을 실전에 적용하기 위한 전략을,
마지막으로 6부에서는 국가미래기본법 제정과 헌법 개정에 대한 제안을 담고있습니다.
1,2부는 역사적 흐름과 현 우리나라의 모습이 표현되어 있었고,
3, 4, 5, 6부는 확실하게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담겨있었습니다.

책의 1, 2부를 읽고 간단히 정리해보았는데요.
3,4,5,6부는 책을 통해 읽어보시는 게 더 전달력이 좋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책 초반부에서 인류 미래 최고 목표가 '평화공영공동체' 건설임을 말합니다.
더 나은 미래 사회를 위해서는 자본주의의 대안사회를 찾아야 하는데
자본주의는 끊임없는 성장의 덫에 갇혀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는 사회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보화시대를 이어 우리의 시대는 의식기술의 시대가 된다고 합니다.
네트워크가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 예측하며
꿈꾸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창조적 시각'을 통해 접근해야 함을 이야기 합니다.
창조적시각은 낙관적시각과 비관적시각과는 다른데
낙관적시각이 풍요의 미래를 그리고,
비관적시각이 재앙의 미래를 그렸다면,
창조적 시각은 세계연합정부창립을 통한 평화계약을 이루어내야한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저는 책에 필자의 생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생각했습니다.

그외에 국제사회의 변화를 보여주며
민족화->산업화->민주화->국제화->세계화----> 복합체화
로 연결되어 초연결과 초지능의 사회가 될 것이라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이끄는 신세대는 
Single과 Solo의 첫글자인 S를 딴, S세대
쿨하게 살기 선망하는 젊은 신세대가 될 것이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창조적시각이라는 새로운 접근법과 S세대라는 표현이 신선했습니다.
그외에도 몰랐던 표현들이 많이 나와 흥미로웠습니다.


책을 읽고 난 후 후기:
이 책은 국제미래학회에서 만들은 만큼 많은 공이 들여진 책입니다.
특히 국회 추천도서에 있을 만큼 
4차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정책에 대해 구체적으로 나와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트렌드에 대해 보여주는 4차산업혁명관련 책을 찾으시는 분보다는
직접적으로 정책이나 전략을 세우실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책에 필자의 의견이 많이 들어있는 만큼 
내용을 숙달하기보다는 참고하는 식으로 읽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궁금소년이었습니다.

 이 글은 책과 콩나무 카페의 소개로 광문각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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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10분의 기적 해커스톡 : 유명인처럼 말하기 - 핫한 유명인이 쓰는 진짜 실생활 표현으로 말하기 | 하루 10분으로 왕초보 탈출 | 무료 해설강의/MP3 | 모바일 스피킹훈련 프로그램 해커스톡 영어회화 시리즈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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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에서 제작한 영어회화 책하루10분 보는 유명인의 대화

 

안녕하세요!궁금소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해커스톡에서 제공받은 '해커스톡 영어회화 10분의 기적 유명인처럼 말하기'입니다.
영어공부를 하면서 요즘 중요시하는게 바로 영어회화라고 생각됩니다.
이전의 독해나 듣기 위주의 교육에서 회화로 중요성이 움직인 이유는
아무래도 언어는 대화가 통해야 하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이 책을 받기 전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유명인처럼 말하기라는 부분입니다.
이전의 회화책이라면 일상 대화를 나열하고 예시를 보여주는 형식을 가졌다면
이 책은 유명인의 연설에서 보여준 표현들을 공부하는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살펴보니 주옥같은 대사들이 많더라고요.ㅎㅎ

 

학습 교재인 만큼 교재학습법이 앞에 나와있었는데요.
QR코드를 활용해 실제 스피킹영상을 보고 들어보고 따라 말할 수 있게 제작되어있었어요.
스텝별로 나눈 학습방법은
1. 유명인의 말을 한 문장씩 들어보고
2. 한 문장씩 따라해보고
3. 우리말만 보고 말해보는 순서로 하면 좋다고 합니다.
책을 읽어보니 그냥 눈으로만 읽어도 상식은 기를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회화책인 만큼 따라 읽어보는게 중요하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티븐 호킹씨의 부분을 가지고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이렇게 유명인의 대화를 살펴보기 전 그 인물이 어떤 업적을 이뤘는지 먼저 알 수 있습니다.
QR코드를 인식하면 바로 그 유명인의 스피치를 들을 수 있다는 점!


그 다음은 스티븐 호킹씨의 스피치를 따라해보며 영어회화능력을 길러보는 시간입니다.
궁금증 많은 소년인 저는 "Be curious."라는 문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역시 인생을 우주연구에 바친 물리학자 답더군요..
직접 만나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다음은 호킹이 사용한 표현을 일상 대화에서 적용해보는 부분입니다.
look up at이라는 숙어와 make sense of라는 표현 두가지를 설명해주네요.
실제 대화에서 사용하면 더 고급진 표현이 되겠어요.


해커스에서 제작한 만큼 책 외에도
제공되는 추가 자료들이 많았는데요.
모바일 스피킹 훈련 프로그램, 스피킹 레벨 테스트 등등
영어회화 공부를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여러가지들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영어공부를 하고 계신 분들
영어회화때문에 걱정이신 분들
미국이나 영국처럼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로 여행가실 분들은
"해커스톡 영어회화 10분의 기적 유명인처럼 말하기책을 통해 도움받으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궁금소년이었습니다.


 이 글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플래닝북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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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싱가포르 - 최신 개정판 지금 시리즈
최동석 지음 / 플래닝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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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지금, 싱가포르'여행 떠나도 될 것 같은 책


 안녕하세요!
궁금소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플래닝북스에서 제공받은 지금싱가포르라는 책입니다.
학교를 휴학하고 여러 곳으로 여행을 떠나겠다고 
마음먹고 있던 와중이었기에 더 반가웠던 책이었습니다
그래서 10월 달에 지원형이랑 싱가포르로 가자고 
바로 얘기해서 계획을 세우고 있답니다.

왜 하필 여행지로 싱가포르로 골랐을까?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 것 같은데 
싱가포르는 싱가포르만의 화려함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관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면 당연히 화려하고 아름다운 곳을 고르게 되는데요.
싱가포르는 다른 동남아 지역보다 훨씬 발전되었고,
누릴 수 있는 게 많을 것이라고 판단했어요.

특히 싱가포르의 야경이 장난이 아니라고..!
원래도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어머니께서 다녀오신 해외여행지 중 하나기도 하고요.

 책의 구성은
하이라이트
베스트 코스
지역여행
추천숙소
여행 노하우까지 
여행에 필요한 것들을 모두 담고 있는데요.
책만 읽어도 이미 여행을 다녀온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의 야경만 봐도 설레네요..
뿐 만 아니라 머라이언 파크
가든스 바이 더 베이..미쳤다 ㄷㄷ
빨리 보고 싶은 것들이 천지!

 

쇼핑 장소와 쇼핑 아이템 추천
싱가포르의 특성인 다양한 문화를 볼 수 있는 장소들,
멋있는 싱가포르 전경을 볼 수 있는 스카이라인 감상장소!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꼭 가고 싶다!

정말 보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네요.
먹을 것도 추천되있으니
뭐 먹을지 고민되시는 분들은 이 책을 통해 확인하시길!

 저는 여행계획을 짜면서 
이 책을 읽었기 때문에 도움이 된 부분이 더 많았는데요.
3박 5일 코스로 만들어진 다양한 플랜들이
이미 설계되있어서 어떤 곳을 갈지만 결정해서 정말 편했어요.ㅎㅎ
 
그럼 가보고 싶은 곳들이나 먹고 싶은 것들
뭐 있는지 몰라서 하루종일 검색하시던 분들은
지금싱가포르’ 책을 통해 도움받으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궁금소년이었습니다.
 
※ 이 글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플래닝북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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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8할은 설득이다 - 로마 시대 최강 말발 키케로가 알려주는 말로 이기는 기술
다카하시 겐타로 지음, 유윤한 옮김 / 서울문화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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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인간관계에 있어 실전에서 사용해볼 수 있는 대화기법을 다루는 책!


안녕하세요!
궁금소년입니다.

오늘은 토론과 같이 사람을 설득할 때 필요한 기술을 담고 있는 책
선물받아 리뷰해볼까 합니다.
바로 "인생의 8할은 설득이다" 라는 책입니다.
인생의 80프로나 설득이 차지한다니..!

그만큼 우리가 살아가면서 
대화를 통해 일상적으로 설득을 해야할 일이 많다는 이야기인 것 같은데요.
이제부터 차근차근 어떤 내용의 책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이 책은 키케로의 변론술을 담은 책입니다.

키케로라고만 얘기하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세계사 시간에서 배웠던 고대 로마시대의 
카이사르, 옥타비아누스(아우구스투스) 등 젊은 정치인들과 싸웠던
뛰어난 변론가 키케로의 철학을 담은 책!
이라고 한마디로 표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장부터 설득의 기술에서는 
설득이 필요한 이유와 간단한 규칙을,

2장 설득력을 키우는 방법에서는 
설득패턴 8가지를 분석하고,

3장 호감을 얻는 기술에서는
호감을 가지기 위해 필요한 품격, 공적, 평판을 쌓는 방법을,

4장 감정을 선동하는 기술에서는 
감정을 이용해 사람을 선동하는 방법을,

5장 절대로 실패하지않는 설득술은 
상대방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반론 및 스킬과 함께 네스토리우스적 순서에 대해,

6장 표현력을 닦다에서는 관심을 끌기 위한
비유, 유머, 칭찬의 역할을,

7장 한 단계 더 높은 설득력을 위해에서는 
롤모델을 찾아서 기술을 늘리라는 이야기까지

목차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있습니다.


이처럼 책의 전반적인 부분들은 
모두 설득과 관련한 테크닉을 담고있는데
그중 저는 전체 내용 중에서 가장 핵심이라 볼 수 있는
설득의 3요소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첫번째 요소는 바로 논리적인 설득력입니다.
설득에 성공하려면 상대방이 수긍하도록 이야기를 논리적으로 해나가야 되는데요.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제시되는 근거 및 논리가 올바르다고 느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설득하는 사람의 좋은 인상입니다.
 설득하려면 상대방에게 호감을 사야 하겠죠?
같은 이야기를 해도 말하는 사람에 따라 정반대의 반응을 보일 수 있으니깐요!
 호감을 사는데 중요한 것은
말하는 사람의 품격,공적, 평판, 그리고 온화한 말투라는 사실!
이에 대해서는 3장에서 더 자세하게 나와있답니다.


세번째는 상대방의 감정을 움직이는 호소력입니다.
설득을 할 때 상대방의 감정을 부채질해 자신의 말에 동의하도록 만드는 것은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실제로 감정이 토론 현장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것에 대응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청중을 선동하는 것이 상대방을 설득하는데
유리한다면 주저없이 그 방법을 동원해야 합니다.

이 3가지가 책에서 계속해서 설명나오는 KEY POINT이므로
책을 읽으면서 상기시키셨으면 좋겠습니다.


책을 끝까지 읽으며 저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 대화를 하면서 '인생의 8할은 설득이다'책에서 
배운 기술을 사용해보아야겠다.
그만큼 이 책에서는 실전에서 사용해볼 수 있는 대화기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관계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께도 유용할 것 같네요.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께서는 원하든 원하지않든
앞으로 살아가면서 정말 많은 사람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누군가를 설득할 일도 무조건 생기게 될 것입니다.
가격을 흥정하는 것도 전화를 통해 요구사항을 얘기하는 것도
모두 설득해야 할 상황입니다.
우리가 마주 칠 많은 상황을 잘 대처하기 위해 
이 책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궁금소년이었습니다.


※본서평은  문화충전 200% 서평이벤트에서 당첨되어 출판사 서울문화사의 도서 제공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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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나를 위한 지식 플러스 - 맥덕기자의 맥주, 어디까지 마셔봤니? 나를 위한 지식 플러스
심현희 지음 / 넥서스BOOKS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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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맥주의 맛을 알고싶다면 맥주지식부터!
오늘은 저번에 받았던 맥주 나를 위한 지식플러스 책을 리뷰해볼까 합니다.

먼저, 이 책을 제공해주신 넥서스book에 감사를 표합니다.

 

여러분 맥주 좋아하시나요?

저는 소주보다 맥주를 더 좋아하는데요.

왜냐하면 맥주는 맛이 다양하고, 알코올 맛이 세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저 외국맥주 한국맥주 같이 아무 맥주나 사먹다가

맥주는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궁금해져 이번 책을 통해 해소하고자 합니다.

 

그럼 우리 맥주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볼까요?

맥주 나를 위한 지식플러스의 1장

1. 맥주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맥주의 맛을 결정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재료가 있다는데요.

바로 물, 맥아, 효모, 홉 입니다!

500년 전 독일에서는 맥주를 만들때 이 4가지 원료만 사용하도록 하는 '맥주 순수령'을 공포하기도 했다니 재밌네요ㅋㅋ

그럼 하나 씩 알아보겠습니다.

 

바로, 물입니다.

물은 맥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요소인데요.

일반적으로 물이라고 하면 생수를 떠올리기 쉬운데

맥주 양조에 적합한 물은 따로 있으며

맥주 스타일에 따라 양조에 쓰이는 물이 다르다고 합니다.

흑맥주의 대표주자인 기네스의 고향, 아일랜드 더블린은 경수가,

황금색 라거 '필스너'의 체코 필젠에는 연수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경수는 칼슘과 마그네슘 같이 미네랄이 풍부해 색이 짙은 맥주를 만들때 적합하고,

연수는 미네랄 성분이 적어 밝은 색 맥주를 만들 때 알맞다고 합니다.

 

다음은 맥아입니다.

맥주는 보리로 만든 술이라는 뜻인 것처럼

기본적으로 보리 맥아가 들어가는데요.

맥주에 들어가는 보리는 우리가 아는 보리가 아니라고 합니다.

일반 보리의 전분을 당분으로 바꾸기 위해 보리 낟알을 물에 담가 놓은 뒤 싹을 틔우고,

발아 진행을 멈추기 위해 이를 건조시키는 과정을 거친다고 합니다.

신기하죠?

 

또한 맥주의 맥아는 맥주의 풍미와 색깔을 좌우하는데

맥아를 건조한 뒤 가하는 열의 세기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약하게 구워진 맥아는 밝은 색을,

강한 불에 오래 구워진 맥아일 수록 짙은 색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맥아의 구운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맥주의 색깔을

SRM으로 가장 밝은 1에서 가장 어두운 30까지 규정해놓았다고 합니다.

 

세번째는 홉입니다.

저는 처음들어보았는데요.

홉은 맥주에서 열대과일, 풀향 등 다채로운 아로마와 더불어 쌉싸름한 맛을 낸다고 합니다.

맥주가 요리라면 홉은 양념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홉의 매력은 산지와 품종별로 다른 특성을 가진다는 것인데

단점은 금방 시들어 제 기능을 잃는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홉은 따자마자 가루로 만들어 냉동고에 얼려 보관한다고 합니다.

그것을 펠릿이라 부르는데 우리가 마시는 대부분의 맥주는 펠릿형태의 홉입니다.

 

마지막은 효모입니다.

효모는 보리에서 나오는 당을 먹고 알코올과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중대한 역할을 합니다.

효모의 종류는 매우 다양해서 어떤 효모를 쓰느냐에 따라 맥주의 스타일이 바뀝니다.

독특한 맥주중에서는 수염에서 나온 효모를 사용한다고 하니,,정말 다양한 가 보네요.ㅎㅎ

 

이외에도 맥주의 맛을 더하기 위해 다양한 부재료들이 사용됩니다.

호밀이 들어가면 부드러움과 알싸한 느낌의 쓴 맛이 강해지고,

옥수수나 쌀의 경우 쓴 맛이 덜하고 부드러워 지고,

커피나 초콜릿, 과일등도 들어가 향미를 더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맥주에 들어가는 재료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그전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마시곤 했었는데
알고보니 모르는 부분도 있어서 놀랐습니다.
특히 홉이랑 효모는 생각도 못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앞으로는 맥주에 보리만 들어가는 게 아니라 홉, 효모도 들어간다는 것을 명심해야겠어요!

또 밑에는 맥주의 제조과정그림으로 표현해주고 있는데
이처럼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를 눈으로 보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더 와닿았습니다.

뒷 부분에는 더 흥미진진한 맥주이야기들이 가득하다니..!
여러분이 가장 기대하고 있을 것 같은 각 브랜드별 맥주들이 정리되있으니
신기한 맥주나 궁금한 맥주가 있으시다면
이 책을 통해 확인하고 맛있게 맥주 한 잔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궁금증 많은 소년' 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더욱 재밌는 책, 좋은 책으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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