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리 만화교과서 - 보기만 해도 바로 바로 이해되는 지리 만화교과서 시리즈
전국지리교사모임 지음 / 씨앤톡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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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목 성적이 그 이유를 알 수 없도록 저조한 우리 아들을 위해 구입한 책입니다~~

보기만 해도 바로바로 이해되는 책이라니, 구입안 할 수가 없었던 거죠...ㅋㅋ

전국지리교사 모임에서 중고등학생을 위해, 특별히 지리한 지리과목을 만화로 펴냈는데,

그림과 내용의 수준을 보니 초등학교 아이들도 아주 좋아라하고 보게 생겼습니다^^

아들이 먼저 읽고 나면 저도  읽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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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슨 책 읽고 계세요?
로큰롤 보이즈
미카엘 니에미 지음, 정지현 옮김 / 낭기열라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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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읽게 된 스웨덴 소설입니다.

스웨덴 국민 8명 중 1명이 이 책을 읽었으며, 스웨덴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책이 된 기념비적인 작품이라는 표지 날개의 글에 이끌려 읽기 시작했는데,
과연 밀리언셀러다운 책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이 생각만큼 재미없었다는 리뷰를 본 적이 있으니..ㅠ.ㅠ... 새겨 두시기를~~)

작가가 1950년대 말에 태어났으며 자신이 속한 스웨덴의 북쭉 끝, 핀란드어 방언을 쓰는 척박한 북극권의 툰드라 지방을 무대로 1960 년대 어린이의 삶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일단 염두에 두고 읽어보십시오.

(내가 가고 싶어하는 나라 핀란드가 당시엔 스웨덴 보다 한참 열등한 경제,사회적인 환경하에 있었다는 것도 치 책을 통해 생생하게 알게되었지요!)

그 부유하고 안정된 스웨덴도 그시절 그때에 시골에서는 그렇게 살았구나....라는 사실을 반추하며 읽어내려가다 보면  웃기는 장면에서 한참 웃다가도 돌연 짙은 페이소스가....

아아... 주인공 마티아스와 그의 단짝 친구 니일라의 모습이 너무나 보고 싶어집니다.
(그 얼굴 보려면 아마도 이 소설이 영화로 만들어져야 가능할텐데.....불가능한 일만은 아니겠져?  스웨덴 , 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 합작의 영화, 8살난 꼬마아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차스키 차스키' (1999) 득 생각나네요~~ 그 아이는 물론 요즘 시대의 아이였습니다.)

그들에게는 다섯 살 때 처음 만난 순간,의기투합하여 지나가던 관광버스를 얻어타고 공항까지 가서 아무 비행기나 타고, 중간 기착지를 거쳐 프랑크프르트까지 날아갔다 돌아온 전력이 있습니다. (그들이 다시 자신들의 집으로 돌아온 부분에 대한 설명이 생략되어 있어서 대략아쉬움^^)

 이 책은 2000 년 스웨덴에서 출간되어 스웨덴 최고의 문학상인 아우그스트 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30 개국에 번역, 소개된 책이랍니다.


록 스타의 꿈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주인공이 어린 시절을 행복하게 추억하는 것처럼,
우리들도 성장기의 행복한 기억여행 속으로 빠~져 봅시다 !

* 저자인 미카엘 니에미는 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동네에서 나고 자라, 작가를 꿈꾸며 15세 때부터  시와 단편을 썼고, 교사로 일하기도 했으며, 지금은 그 동네에서 단  하나뿐인 서점을 운영중....
 (근데 백만장자 서점 주인은 대체 어떤 생활방식으로 살아가고 있을까요?  그 서점은 또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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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달인이 되는 영문법
이보경 지음 / 사람in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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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문법에 관한 한 머리 싸매고 노력해봐도

별반 진전이 없어 좌절하고 있는 사람들...(물론 제 자신도 여기에 포함되어 있지요..ㅠ.ㅠ..)

이런 분들고 함께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사이버 강의를 통해 저자의  강의를 직접 들어 보았기에 책이 출판되자마자

바로 구입, 읽고 있는 중입니다^^

일반적인 영어 학습 환경이라면 문법이라는 기본 받침대가 있어야 한다는 설명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기에 이 기회에 토대를 잘 쌓고 싶습니다~~

......부디 부실공사가 되지 말아야 할 텐데 말입니다. 

 
목차가 재미있어서 우선 시작이 너무 즐겁습니다...

 (목차만 잘 봐도 영문법 달인의 길이 보인다...라고 되어 있어서 , 목차를 뚫어지게 봤거든요^^)

 품사 부분을 보면,

부사.....사과는 부사가 '제일'  맛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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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가 2007-08-02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개인적으로는 grammar in use를 추천합니다. 더이상 다른 책을 볼 필요가 없더라구요

Helen 2007-08-02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 책 수준별로 3 권을 가지고 있어요..가까이에 두고 보고자 합니다만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감사합니다 !
 
디자인! 쉽게 배우고 따라하기
앨런 럽튼 지음, 서경원.김성학 옮김 / 비즈앤비즈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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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Ellen Lupton (New York Cooper-Hewitt  은 디자인 뮤지엄의 큐레이터로 근무하며, 

메릴랜드 인스티튜트 컬리지 오브 아트(MICA) 의 디자인과 학장이라고 합니다.


저자가 재직하고 있는 미국 볼티모어의 메릴랜드 예술대학 재학생들과 교수들이 함께 쓴 DIY·리폼 지침서인데, '내 손으로 직접 디자인하기'의 필요성을 강조,
 
일상 생활에서 쉽게 만들어볼 수 있도록 아이템 별로 가이드 라인을 제시해 줍니다.
 
명함, CD와 DVD 포장, 자수, 봉투, 전단지, 선물, 가정용품, 초대장, 로고, 뉴스레터, 메모카드,
 
포토앨범, 엽서, 프리젠테이션, 문구류, 스티커 , 티셔츠..., 셔츠 개조하기....
 
이것 외에도 또 다른 많은 아이템이 있는데, 실제로 따라해 볼 수 있는 품목이 많아
활용도가 꽤 높을 듯 합니다.!
또한  디자인을 전공하고자 하는 분들에겐 창조의 영감을 떠오르게 해 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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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들이 원하는 것 - 유인경 기자의 한국 남자 기 살리기
유인경 지음 / 해냄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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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시사주간지 뉴스메이커 편집장인 유인경씨의 신간....

그 책의 내용 중에서 아주 웃기는 대목 몇 가지 적어볼께요 !

 
관광여행 떠날 중년의 아내들이여, 냉장고에 "까불지마라!" 라고 붙여놓고 가면 그만이랍니다~~

 

까스(가스)조심,  불조심, 지퍼조심, 마누라 찾지 말고,

라면 끓여 먹으셔!...의 약자래요.

 

물론 "웃기지마"라고 화답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마누라가 없으니)웃을 일이 많아졌다, 기가 펄펄 산다, 지퍼도 맘대로 열어놓는다, 마누라 빠이빠이다...

 

명예퇴직을 한 40~50 대의 대한민국 남성들은

네 개의 대학원 과정을 수료해야 된다고...

 

일단 미국의 명문 "하바드' 대학원

= 하루 종일 바쁘게 여기저기 드나드는 대학원..

평소 인간관계가 안 좋거나 인간성에 문제가 많은 사람들은

입학과 동시에 며칠만에 졸업한다.

평균 수료시기는 4개월 정도.....

 

다음 코스는 "하와이" 대학원

= 하루 종일 와이프와 함께 이 일 저 일을 하는 시기..

끊임없는 인내심을 기르는 수양과정이 이 대학원의 특징.

와이프와의 금슬에 따라 수료기간이  좌우됨.

 

세 번째는 일본의 "동경" 대학원

= 동네 정치를 두루두루 관찰하는 것.

개인의 호기심과 동네 구조에 따라 차이가 있겠으나,

정상인은 한두 달이면 끝난다고......

 

마지막 코스는 "방콕" 대학원 : 아시죠?

신문과 텔레비전만이 유일한 벗....

게다가 이 대학원은 졸업식이 따로 없대요...ㅠ.ㅠ..

 

 

그리고 오빠-아저씨 구분법도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는데

한층 업그레이드 된 내용이라서 알아두면 여럿 모인 자리에서 발표,

좌중의 흥미를 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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