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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y 레디 - 자신만의 기준을 위해 선언하고 움직이는 12개월 플랜
김성환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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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의 첫 주에 쓰는 책 리뷰. 작년에는 읽고도 리뷰를 쓰지 않은 책이 많은데

올해에는 짧게라도 리뷰를 남겨야 겠다.

 

 

이 책의 저자는 외국계 보험사에 입사해 2년 만에 연봉 3억을 달성하고 지금은 영업총괄 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이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든데에는 저자의 화려한 이력도 한 몫했지만,

직장인으로서(지금은 휴직 중이지만) 어느 정도 경지에 도달한 직장인의 직장생활을 엿보고 싶어서였다.

 

 

 

책의 내용은 총 52개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회사 생활을 하면서, 일상을 살아가면서 한 번씩 생각해볼만한 주제들이다.

다양한 주제가 담겨있는 만큼 읽으면서 다양한 영감과 조언을 얻을 수 있을 책이다.

저자가 영업 일을 해왔기 때문에 특히, 영업 직무와 관련된 일을 한다면 더 큰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 책 속 문장 메모

 

-메모하는 방법에 대해서: 오감을 활용한 메모를 해보자. 메모를 남기면서 영감을 줬던 사진을 첨부하거나 녹음이나 영상을 남기면

나중에 볼 때 메모했던 당시의 느낌을 최대한 되살릴 수 있다.

 

-채력의 빈자리를 메워주는 것은 습관이다. : 처음에는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하루에 고객을 7명 밖에 만나지 못했는데,

점차 적응하면서 이제는 하루 20명을 만난다. 나이가 들수록 체력이 떨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가능한 이유는 습관이다.

습관적으로 꾸준히 하다보니 이제는 20명을 만나는 것이 힘들지 않고, 20명을 만나도 거뜬한 기초 체력이 길러졌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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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 노블푸드부터 패스트힐링까지
KOTRA 지음 / 알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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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다양한 업계의 트렌드와 새로운 소식을 마치 매거진을 보듯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내용 중 인상 깊었던 것 몇 가지만 나열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전문 서비스 제공업체와 소비자를 매칭해주는 서비스 플랫폼인 이시아의 카오딤: 소비자가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전문 업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집 청소부터 개인 PT까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의 범위는 굉장히 넓다. 소비자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 좋고, 서비스 제공업체는 마케팅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좋은, 소비자와 서비스 제공업체 모두가 윈윈인 플랫폼이다.

-웰빙을 배달하는 애플리케이션, 인도네시아 고젝: 마사지, 청소, 메이크업 등의 서비스를 숙련된 기술자를 집으로 불러 즐길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고젝에서 대표적인 서비스인 마사지 서비스는 퇴근 후나 주말에 원하는 때에 편하게 어플로 마사지사를 직접 집으로 부를 수 있는 서비스이다. 편라함 뿐만 아니라 고젝에서 마사지사를 직접 관리해서 마사지 퀄리티까지 보장된다.  

 -shopless: 매장 임대료가 특히 비싼 홍콩에서는 온라인 매장이 오프라인 매장을 대체하는 Shopless가 늘어가고 있다.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직접 찾아가야하는 오프라인 매장과는 다르게 온라인 매장은 필요한 물건이 내게 곧바로 배달된다.

-Unmanned: 서비스와 상품매장 뿐만 아니라 사람도 사라지기 시작했다. 인건비가 비싼 이유도 있지만 젊은층들의 비대면 서비스 선호 때문이기도하다. 음식을 주문하고 오후 12-1시 사이에 따끈한 도시락을 찾는 무인 도시락 배달함, 무인슈퍼, 무인호텔 등 다양한 업계에서unmanned 트렌드가 유행하고 있다.



2019년을 두 달 남겨놓은 연말, 가장 최신판의 트렌드 레포트를 읽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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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줄도 모르고 엄마가 됐다
임아영 지음 / 생각의힘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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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자면서 워킹맘인 작가가 쓴 책으로 아이 둘 있는 맞벌이 가정의 생활을 소상히 들여다 볼 수 있다우리는 아이를 키우는 부부가 회사 생활을 원활하게 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너무나 많은 나라에 살고 있다. 요즘에는 법적으로 출산 휴가, 육아 휴가가 잘 보장되어(물론 잘 보장되지 않는 경우도 여전히 많지만) 많은 여성들이 출산 휴가, 육아 휴직을 갖고 복직할 수 있다. 나도 출산 휴직, 육아휴직으로 1년이 넘는 기간동안 휴직계를 냈다. 하지만 아직까지 남성이 육아 휴직을 쓰는 것은 매우 드물다. 남성도 육아 휴직을 쓰는 것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 될때까지 여전히 사회적 인식의 변화와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현재로서는 육아에 있어서 여성에게 지워진 짐의 크기가 여전히 더 무겁고,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사회 구조이다. 일을 한다는 것은 단순히 돈을 버는 수단이 아니고,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의 실현, 개인적인 성취와 발전, 자아 실현을 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육아와 출산 때문에 커리어와 가정 사이에서 여성이 상대적으로 더 희생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인정하기 싫은 현실이다. 사회적 제도가 마련되어 모든 워킹맘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부부가 각자 커리어를 쌓으면서 일과 가정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책을 읽으면서 한편으로는 내년부터 워킹맘이 될 나의 모습의 일부를 미리 보는 것 같아서 책장을 넘기며 마음이 편치 않았고, 스트레스를 받았다. 책 속 내용을 차라리 모른척 하고 싶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육아 휴직 중이라 육아만 하는 지금이, 개인적인 성취가 없고, 내가 1순위가 될 수 없는 지금의 생활이 더 힘들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래도 복직을 빨리 하고 싶다. 
지금 남편과 공동 육아를 하고 있는 것처럼 앞으로도 그렇게 해나갈 것이고, 행복한 우리 가족의 일상을 위해 남편과 함께 열심히 노력해나갈 것이다. 내년 워킹맘 생활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더 집중해서 책을 읽을 수 있었고, 육아, 커리어에 대한 복잡한 내 생각을 정리해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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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수리가 됩니다 - 반품은 안 되지만.
필립 C. 맥그로 지음, 차백만 옮김 / 청림출판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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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인생이라는 게임에 전략을 세워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자.

인생은 수리가 됩니다.
누가 봐도 수리가 필요한, 힘들고 어려움 많은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이미 괜찮게 살고 있지만, 더 나은 삶은 원하는 사람에게도 충분히 동기 부여를 줄 수 있는 책이다. 책에서는 인생이라는 게임에는 인생법칙이 필요하고, 이 인생법칙을 배우고 이를 통해서 ‘전략’을 세운다면 우리는 인생 게임의 승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수동적으로 되는 대로 사는 삶이 아니라 인생 전략을 가지고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사는 승자가 되는 것이다. 

 

 

 중간중간 책 속 내용을 스스로의 삶에 적용시키기 위한 과제가 나온다. 이 과제들은 천천히 내용을 소화시킬 수 잇도록 도와주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준다. 책에서 얻은 깨달음, 영감으로 내 삶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책을 읽으면서 과제를 진지하게 풀어보자.





-하던대로 하기를 멈춰라: 나의 관습적으로 행동을 바꿔보자. 나는 아는 것만 행동에 옮길 수 있다. 이 말은 더 잘 알았다면 더 잘 행동했을 것이라는 뜻이다. 책에서는 나에게 필요한, 내가 더 알아야할 인생법칙을 배우기 위해서는 내 주변에서 신뢰할 만한 좋은 선생을 찾기를 권하고 있다. 왜냐하면 인생법칙이라는 것은 학교나 책에서 얻기는 어렵기 때문에 우리가 살면서 겪는 역할모델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우리는 살면서 회사에서의 지위와 상관없이, 가방끈 길이와 상관없이 현명하고 통찰력을 지닌 ‘요령을 아는’ 사람을 볼 수 있는데, 그런 사람은 오직 경험과 관찰을 통해 얻는 핵심을 찌르는 통찰을 가지고 있다. 그의 정보와 영향력을 얻자.

-나의 인생은 나의 책임이다: 이 엉망진창인 상황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당신 자신뿐임을 깨닫고 나면, 더는 기사회생의 헛된 희망에 매달리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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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이번 달은요~ - 아기가 들려주는 그림 육아 이야기
서희엄마 지음, 인공 그림 / 지식과감성#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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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령별로 아기의 발달 정보를 알려주고, 내 아기가 크는 이야기도 기록할 수 있는 책.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엄마 아빠와 예비맘, 예비아빠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각 시기별로 아기의 속마음도 읽을 수 있다. 특히 ‘집에 처음 왔어요’ 읽으면서 아기가 처음 우리 집에 오던 때가 새삼 생각나기도 하고, 모든게 서툴어서 힘들었던 나만큼이나 아기도 얼마나 낯설고 힘들었을까하는 생각에 괜히 짠해졌다.

 

 

 

 


또, 이렇게 아기에 대한 것을 기록할 수 있는 페이지도 있어서 아기와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육아 일기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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