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인격체다.

가장 첫 번째 챕터이자 저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제 같다. 돈을 스스로 감정을 가진 인격체로 대해야 한다고 말한다. 감정을 가지고 있는 실체라 사랑하되 지나치면 안 되고, 품을 때 품더라도 가야 할 때는 보내줘야 하고, 무시해서는 안 된다.

더욱더 소중히 대해줘야지….

자기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붙어 있기를 좋아하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겐 패가 망신의 보복을 퍼붓기도 한다. 작은 돈을 함부로 하는 사람에게선 큰돈이 몰려서 떠나고 자신에게 합당한 대우를 하는 사람 곁에서는 자식(이자)을 낳기도 한다. -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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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 산만함에 불을 지피다.
집중하지 못하는 사회는 어떻게 위험에 빠졌나

부정적인 것은 더 부정적으로, 비난은 더 많이, 이해는 더 적게 만듦-> 부정 편향

웹사이트와 앱이 집중력을 훼손하는 6가지.
1. 우리의 정신을 길들여 잦은 보상을 갈망하게 만들도록 함.
2. 평소보다 전환을 자주 하게 만듦.
3. 우리가 무엇에 반응하는지 파악하여 산만해지는 지점을 파고들음.
4. 알고리즘 작동 방식이 개인을 더 화나게 만듦.
5. 화나게 만듦+타인의 분노에 노출.
6.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전파.

이런 식으로 관점을 바꾼다면 이 문제를 기술에 찬성하느냐 아니냐의 논쟁으로 바라볼 수 없으며, 그런 식의 논쟁은 우리의 집중력을 빼앗는 사람들의 잘못을 눈감아주는 것과 같다. 진짜 논쟁은 이것이어야 한다. 어떤 기술이, 어떤 목적에서, 누구의 이익을 위해 설계되는가? - P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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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우리를 추적하고 조종하는 테크 기업들

필자는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인 차원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고 했다. 개인은 지속 불가능하고,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기업의 사용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끊임없이 정보를 준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많은 집중력을 빼앗기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개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며 부정적인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많은 기업의 관계자들은 “자녀들에게 쓰레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거나.“”자신이 사람들의 뇌를 날려버리고 재설정 할 수 있는 핵폭탄 생산에 일조한 것은 아닐지 우려하였으며“, ”기술 발전 형식에 적절한 법이 적용되지 않는다면 앞으로의 40년이 지난 시간보다 더욱 심각한 중독을 만들어낼 것이라“말했다.

나도 인스타, 유튜브, 인터넷 쇼핑몰 중독인 것 같다. 한번 들어가면 절대 나오지 못하는 개미지옥에 빠진 것 같다. ‘아자 래스킨’이라는 사람이 무한 스크롤을 만들어냈다고 하는데 인스타나 유튜브 들어가면 아무 생각 없이 무한대로 내리면서 보게 만드는 게 이 사람이었다니…쇼츠 만든 사람, 알고리즘을 생각해낸 사람 모두 반성하도록…이건 내 문제가 아니라 이 사람들이 나를 스마트폰 중독으로 만든 거야…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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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소설의 수난 시대

긴 텍스트를 읽는 능력이 떨어지면 벌어지는 일

요즘 사람들뿐만 아니라 나 또한 긴 글을 읽는 게 힘들어졌다. 아마 유튜브, 인스타, 쇼츠등을 보면서 점점 글을 읽는 것은 멀어지고, 짧고 간결한 영상들만을 소비해서 그런 것 같다. 저자는 소설을 많이 읽을수록 다른 사람의 감정을 잘 읽어냈으며, 소설 속의 다양한 인물들과 그들의 동기, 목표를 이해하려 애쓰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5장. 딴생각에 대한 새로운 연구가 말해주는 것

흔히 집중하지 못하고, 딴생각을 하면 나쁜 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연구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먼저, 우리는 딴 생각 중에 천천히 세상을 이해하는 행위를 하는데 체계적으로 목표를 생각하고, 창의적이여 진다. 그다음으로 서로 다른 것들을 새로 연결하는데 이 과정에서 머릿속에 여유가 생기면서 생각지도 못한 문제를 해결하게 도와준다. 마지막으로 과거를 떠올리고, 미래를 예측하려고 한다고 했다.

잠시 스포트라이트를 끄고, 머릿속의 여유공간을 만들면 어떨지 생가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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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잠들지 못하는 사회

우리는 피곤할 때 순간 집중력을 상실하는 데 눈을 뜨고도 ‘국소 수면’상태에 빠질 수 있음. 뇌의 일부는 잠들어 있으며, 우리는 지속적으로 사고할 수 없다.

잠을 줄이면 그 대가로 몸에서는 이상 신호들이 나타난다.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는데 혈압이 올라가고, 페스트푸드가 당기고,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도록 당을 당기게 하고, 심박수도 올라간다.

심지어는 잠을 줄이는 행위는 숙취를 겪고 있는 상태라고 말한다. 록산느는 18시간 내내 깨어 있다면 (6시~자정까지) 하루가 끝날 무렵 반응 속도는 혈중알코올농도가 0.05와 같다고 말했다.

잠을 자는 동안 그냥 ‘잔다’라는 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라 렘수면을 거쳐 뇌 속에서는 불필요한 정보를 정리하고, 에너지원을 보충한다.

-> 이 파트를 읽고, 나의 고등학교 시절이 생각났는데 공부할 때 반은 멀쩡한 상태로 공부하고 반은 졸려 했던것 같다. 아마 수면을 관리 못해서 망했던 것 같기도 하다.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고, 나중에 참고해서 공부할 때(?) 적용해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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