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은 생각보다 훨씬 더 잔인하다.

가난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가난이 얼마나 무서운지 짐작도 못한다. 마음의 가난은 명상과 독서로 보충할 수 있지만 경제적 가난은 모든 선한 의지를 거두어가고 마지막 한 방울 남은 자존감마저 앗아간다. 빈곤은 예외도 품위도 없다.

부자가 되는 방법의 시작은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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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벌어야 정말 부자인가?

국제적인 기준에서 백만장자란 100만 달러(10억 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가진 사람을 가리킨다. 부는 아주 상대적인 기준이라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부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작가가 말하는 부자는 다음과 같다. 첫째는 융자가 없는 본인소유의 집, 둘째는 한국 가구 월평균 소득 541만 1,583원을 넘는 비근로 소득, 마지막으로 세 번째 조건은 한 인간이 자기 삻의 주체적인 주인이 되어야 한다.

부는 상대적 비교라고 한다. 아무리 많이 벌어도 빌 게이츠나, 제프 베조스 등 앞에 서면 초라하게 느낄 것이다. 스스로의 삶에 철학과 자존감을 가져야 비교하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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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죽인 날 유진은 자신이 로스쿨 합격을 알게 된다. 마냥 기쁘지 않았고, 자신을 축하해 주는 해진이 그다지 기분이 좋지 않았다.

어릴 적 수영 유망주였던 유진은 약 복용이 시작된 후로 기록이 좋지 않고, 컨디션이 계속 안 좋아졌다. 어쩔 수 없는 계기로 한번 약 복용을 멈추면서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고 그 후로 약을 안 먹는 날이 많아졌다.

결국 한 대회에서 발작 증세가 시작되었고, 엄마에게 수영 금지령이 떨어진 후에 수영 선수를 그만두었다.

다시 현재로 돌아오면, 자신은 엄마를 죽였고 로스쿨을 합격했으며 아직까지는 해진과 이모에게 엄마는 피정소에 가있다는 말로 둘러대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머니는 이쯤에서 수영을 그만두라고 권했다. 나는 그럴 수 없었다. 세상 무엇보다 물이 좋았다. 팔을 길게 뻗어 물을 만지고 쓰다듬고 끌어안고 밀어내는 모든 순간이 좋았다. 상어처럼돌진해가는 질주의 순간이 좋았다. 온몸을 던져 누군가와 혹은 나 자신과 벌이는 승부의 순간들이 좋았다. 밤마다 잠들 때마다 올림픽 경기장, 그중에서도 가장 높은 자리에 서 있는 나를 만나는 그 순간이 좋았다. 물속이 지상보다 자유로웠고, 수영장이 학교나 집보다 편안했다. 물속은어머니가 들어올 수 없는 곳이었다. 온전히 나의 세상이었다. 그 안에서무엇이든 해낼 수 있었다. 내가 원하는 대로, 뭐든. - P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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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피 범벅이 된 자신과, 죽은 엄마의 시체를 마주한 유진은 전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생각해 보았다. 여러 증거들은 모두 자신을 향하고 있었다…

전날의 기억을 하나하나 생각해 보았다. 자신이 늦은 밤 비 맞고 들어왔건 기억, 문 앞에서 엄마를 마주쳤던 순간. 기억이 돌아왔을 때는 이미 자신이 엄마를 죽이고 난 뒤였다.

생각을 정리한 후, 자신의 친 형제같은 해진이 집에 오기 전까지 시체를 처리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인다.

날카로운 충격이 맥박수를 훅 끌어올렸다. 명치 밑에서 이글대던 절망이 위액처럼 식도를 역류했다. 쿡쿡 소리가 구토를 하듯 입 밖으로 터져나왔다. 소리는 웃음이 되어 피비린내 자욱한 집 안으로 탄환처럼 뻗어 나갔다. 땀인지, 핏물인지, 눈물인지 모를 것이 뺨을 타고 턱 끝으로 줄줄 흘러내렸다. 살인자라니, 그것도 제 친어머리를 죽인 살인자라니, 그 짐승이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나라니, 허둥대고 조바심치며 온갖 짓을 다한 끝에 건져낸 게 이런 개 같은 진실이라니 - P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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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수익을 내는 사람들의 세 가지 특징

-손실 보는 사람들의 특징
1. 그냥 따라 들어왔다/ 2. 무엇을 살지 계획이 없다./3. 돈의 힘이 약하다.
힘들게 번 돈을 물 흐르듯 너무 쉽게 결정하고, 투자한다.

-수익을 내는 사람들의 특징
1. 자신을 경영자로 생각한다.
투자금을 모아 회사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회사의 본질을 이해하고, 회계장부, 연간 보고서 등 꼼꼼히 살피고 투자한다.
2. 보유하고 있는 돈의 품질이 좋은 돈이다.
오랫동안 한곳에 묶여 있고, 배당을 받으며, 느긋하게 기다릴 줄 안다.
3. 싸게 살 때까지 기다린다.
크게 성공할 회사를 크지 않았을 때부터 골라 오래 기다리는 인내와, 하락장이 와도 꾸준히 사모을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주식 투자는 온전한 자기 자본으로 자기 스스로를 믿는 사람들이 그 결실을 가져가는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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