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한유진은 위로 형이 있으며, 종종 발작 증세가 있어 어머니의 극진한 관심(?)을 받으며 살고 있다. 어느 날 아침 눈을 떠보니 발작 전조증상을 느끼고, 어머니의 눈치를 살피고 있었다. 하지만 어머니의 인기척은 느껴지지 않다. 눈을 뜨고, 밖을 나가보니 자신은 피범벅인 옷을 입고 있으며, 어머니는 피를 흘리고 죽어 있었다. 유진은 매우 혼란 스러워 하기도 하며 범인이 누구일지, 전날 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생각에 잠긴다….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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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잦은 행복과 함께

행복해지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할지도 모른다. 좋아하는걸 늘려 가는 것이다. 시선이 닿은 곳곳에 애정하는게 많아지면 삶이 짙어진다. 미워하는 마음 없이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진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다. 좋아하는 걸 넘어, 사랑하는 게 많아졌으면 한다. 사랑하는 사람, 계절, 문장, 단어, 공간, 음악, 일 그리고 가장 소중한 나. 당신에게 풍성한 행복을 안겨 줄테니. 늘 행복할 수 없지만, 잦은 행복 속에서 살아가길 바란다. 곳곳에 깃든 사랑이 행복이 되어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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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틀리지 않는 선택

선택 뒤에 후회와 아쉬움이 줄줄이 따라온다.

사소한 일은 금방 잊히지만,
중요한 문제라면 마음 깊이 후회가 자리하고,

점점 더 선택의 기로에서 길을 잃는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

후회와 아쉬움을 피하고 싶다는 생각에 빠져
원하는 것을 생각할 겨를이 없다.

아쉬움을 피하기 위한 선택은
더 큰 후회와 아쉬움을 남기고 만다.

선택 뒤에 따라오는 감정을 의연하게 잘라 내야 한다.
원하는 것을 택했다면 후회와 아쉬움은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는 용기가 필요하다.

후회와 아쉬움은 늘 있기 마련이다.

그것들을 피하려고
내가 원하는 것을 놓치지는 말자.

틀린 선택은 없다.
내가 원하는 선택을 쌓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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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장 신체적으로 심리적으로 감금된 아이들
아이들은 놀고, 배회하고, 질문하고, 유능해진다.

운동은 아이들의 집중력과 전반적인 뇌 건강을 향상시킨다. 하지만 운동, 놀이의 부재는 아이들의 집중력과 자기 통제와 집행기능을 저하시킨다.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과 놀이를 하며 협상하는 법, 타인의 필요와 욕구, 그것들을 충족하는 법, 실망감과 좌절감을 대처하는 법에 대해 배운다.
현재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들을 다양한 이유로 혼자 행동하는 모든 것들의 통제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은 집 밖의 모든 활동에 제약이 생기고 혼자는 경험을 해보지 못하게 되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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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응원을 먹고 자란 우리

누군가는 불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지만, 난 믿는다. 사람은 바뀔 수 있다.

바꾸려고 하는 것과 바뀔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다르다. 나의 기준대로 바꾸려 하면 바뀌지 않겠지만, 바뀌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손을 뻗는다면, 차츰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사람이 꿈꾸던 모습을 알게 될 것이다.
서로가 원하는 모습으로 바뀔 수 있도록 손을 뻗는 것이 진정한 응원 아닐까.

나 역시 못하겠다 싶은 순간을 주위 사람들 덕에 이겨 낼 수 있었다. 자신 없고 막막했던 순간, 주위사함들의 열렬한 응원은 나의 자신감이 되어 주었다.그뿐일까, 힘든 순간을 버틸 수 있게 도와준 사람들 덕에,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건네준 사람들 적에, 자기 일처럼 발 벗고 나서 준 사람들 덕에, 지금의 내가 됐다.

우리도 결국 누군가의 응원과 위로를 먹고 자라났다. 우리에게도 힘이 있다. 한 걸음이 어려워 망설이는 이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할 힘이.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이에게 지지와 응원을 건넬 힘이. 열렬한 응원을 전하고 싶다. 희망이라는 씨앗은 사람에게서 얻어지니까. 서로의 마음에 희망을 심어 주는 우리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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