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응원을 먹고 자란 우리

누군가는 불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지만, 난 믿는다. 사람은 바뀔 수 있다.

바꾸려고 하는 것과 바뀔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다르다. 나의 기준대로 바꾸려 하면 바뀌지 않겠지만, 바뀌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손을 뻗는다면, 차츰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사람이 꿈꾸던 모습을 알게 될 것이다.
서로가 원하는 모습으로 바뀔 수 있도록 손을 뻗는 것이 진정한 응원 아닐까.

나 역시 못하겠다 싶은 순간을 주위 사람들 덕에 이겨 낼 수 있었다. 자신 없고 막막했던 순간, 주위사함들의 열렬한 응원은 나의 자신감이 되어 주었다.그뿐일까, 힘든 순간을 버틸 수 있게 도와준 사람들 덕에,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건네준 사람들 적에, 자기 일처럼 발 벗고 나서 준 사람들 덕에, 지금의 내가 됐다.

우리도 결국 누군가의 응원과 위로를 먹고 자라났다. 우리에게도 힘이 있다. 한 걸음이 어려워 망설이는 이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할 힘이.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이에게 지지와 응원을 건넬 힘이. 열렬한 응원을 전하고 싶다. 희망이라는 씨앗은 사람에게서 얻어지니까. 서로의 마음에 희망을 심어 주는 우리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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