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은 그날의 사건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날은 진짜 사고였다는 것을…장난이 심했던 유민과, 승부욕이 있던 유진. 둘은 사냥 놀이를 하고 있었다. 먼저 목적지에 다다른 건 유민이었다. 절벽 옆 낡고 허름한 종탑. 유진의 짐작은 유민이가 계속해서 새총을 쏘았고, 그것을 낚아채기 위해 달려갔던 거였다.
그날이 사고였다는 것을 엄마가 알았으면 유진의 미래는 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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