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일기장을 보며 어렸을 적의 기억을 떠올려보았다.
대부분의 내용은 자신(유진)과 관련된 이야기였고, 그 안에는
자신의 발작이 시작된 시점, 운동을 그만두게 한 상황 등 여러 가지가 쓰여있었다. 유진은 엄마가 아닌 주치의이자 이모인 사람이 자신의 인생을 좌지우지한 느낌을 받고 배신감을 느낀다.
읽고 난 후 어린 시절이 떠올랐고, 캠프를 갔을 때 토끼가 죽어가던 상황과 16년이 지난 오늘 자신이 여자를 죽였던 상황이 겹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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