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오브 어스
줄리 클라크 지음, 김지선 옮김 / 밝은세상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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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동안 준비한 마지막 승부가 펼쳐진다

복수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신분을 여러번 위장하며
인생과 삶을 거짓으로 살아온 메그

그녀의 친절과 눈물, 그 어떤것도 믿어서는 안된다

10대 시절 암 으로 투병하던 엄마가 돌아가셨다
엄마는 부모님께 물려받은 저택을 부동산 개발업자인
론 애시턴 에게 사기를 당하여 모두 빼앗기게 되었고
이로인해 집이 없이 엄마와 메그는 차안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메그는 론에 대한 복수심 으로 가득 하였다고 꼭 엄마와
자신의 굴요감을 갚아주고 엄마의 집이자 조부모의
집이었던 저택을 되찾기로 결심했다
메그는 여러곳을 떠돌며 차안 에서 생활하다 표적이 된
남자 에게 접근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들을 함락 시켰다
메그의 최종 복수의 종착지는 론이었다 이 모든 과정은
론 에게로 가기위한 밑 작업이 었다
마침내 10년이 걸려 메그는 론이 상원의원 출마를 앞두고
열게된 파티 에서 론을 지켜본다

론을 주시하는 메그를 주시하는 한 사람 캣
캣은 10년동안 메그를 지켜보며 메그의 일상을 기록하며
메그를 희대의 사기꾼 으로 감옥에 보내고 단독 특종을
쓰려한다
캣과 메그의 만남은 전화 한통 으로 시작되었다
캣은 이 사건으로 인해 현재까지도 고통 속에 살고 있다
캣의 인생을 나락으로 던져진 일을 메그의 탓이라 생각하고
메그에게 복수 하려 한다

메그는 부동산 업자로 론에게 접근 하기로 한다
론은 저렴하게 구입한 부동산을 수리하여 비싸게 되팔거나
임대해 수익을 올리고 있다
캣은 막대한 유산의 상속녀로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메그
에게 접근하고 우연한 기회에 메그의 비서로 함께 일을하게
된다

메그가 사기꾼의 길을 걷게 된 것은 그녀 나름의 생존을
위한 방식이었다
메그는 선량한 남자를 건드리지 않았다. 죄값을 치러야
하는 이를 응징했을 뿐이었다
메그의 완벽한 사기는 시간 가는줄 모르게 빠져 들게
만들었고 빠른 전개는 더 큰 통쾌함을 느꼈다
10년을 준비한 마지막 승부는 통쾌 하였고 메그가 영원히
행복했음 하는 마음을 가지게 만들었다

뛰어난 두뇌게임 으로 단 한방울의 피도 보이지 않고
스릴을 만끽하였다.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미스터리가 꼬리를 물지 않았음에도
도파민이 폭팔하는 잘 맞춰 완성한 퍼즐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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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임정, 최후의 날
이중세 지음 / 마이디어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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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 청사가 상해에 존재하기에 독립 열망을
가슴에 품은 조선인들이 이리 오는 거야.”

상해 임시 정부의 마지막 투쟁을 담은 실화기반
역사 소설 이다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 입니다
의미있는 광복 80주년에 꼭 읽어야할 책

일제 시대를 경험해 보지 못한 우리는 나라 잃은 슬픔을
감히 상상할 수 없을 것입니다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에 뛰어들어 목숨을 걸고
나라를 빼앗은 이들과 맞선 독립운동가 들의 숭고한
희생과 가산을 떨어 아낌없이 독립자금 으로 내어주고
조국의 독립을 열망하는 애국자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1919년 열강들이 땅따먹기 하듯 중국영토 여기저기에
터를 잡는 와중에 대한제국 임시정부는 일본이 힘을 과시
할수 없는 프랑스 조계지 안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김구가 이끄는 임시정부는 혹독한 굶주림과 목숨의 위협
에도 눈빛만은 살아있었다
독립투사 안공근, 이봉창, 윤봉길 등 독립투사 들은 일제로
부터 나라를 되찾기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놓을 준비가
되어 있지만 안공근은 상해 임정이 더이상 안전하지 않다
판단 하고 임정을 다른곳 으로 옮기길 주장하지만 김구의
생각은 달랐다
강국들이 모여 있는곳 에서 우리의 계획을 실행해야 일제의
만행을 널리 알릴수 있다고 판단 한듯 하다
일본의 밀정이 판을 치고 그누구도 신뢰할수 없는 상황에
밀정색출은 더욱더 엄격해 진다
일본은 밀정을 보내고 자금줄을 차단하며 임정을 조여
오지만 굶주림과 두려움 에도 김구는 지원받은 돈을
헛으로 쓰지 않기 위해 노력 하였고 이렇게 꽁꽁 쥐고 있던
자금은 뜻깊게 쓰여지게 됩니다
도쿄 에서 이봉창은 일왕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일본 군함
폭파를 감행 하였으며 윤봉길은 홍커우공원 에서 일본군인
에게 폭탄을 투척 하였다
아끼고 있던 자금은 이 모든 거사에 사용할 무기를 장만
하게 된다
임시정부 마지막 투쟁의 해 1932년은 참으로 긴박하고 힘겨운해 였습니다

김구, 안중근, 안공근, 이봉창, 윤봉길, 최흥식, 이덕주
유상근, 유진만, 노종균 등등 우리가 잊지 말아야하는
그 이름!! 이분들 외에도 안보이는곳 또는 다른 자리에서
독립을 위해 노력하신 많은 독립운동가들께 우리는 빚진
마음으로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1945년 일본의 항복 으로 우리나라는 독립이 되고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 됩니다
8월15일 광복절은 광복이 가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숭고한 희생자들을 기리며 경건하게 맞이 하는 그런날이
되었으며 합니다

"숨지 않을 테니 점잖게 달뤄달라" p.116

"이봉창은 저항할 생각과 의사가 전혀 없었다
그의 저항은 폭발로 이미 이뤄졌고 마미탄은 그의
염원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이봉창은 부끄럽다고 생각했다.
1932년 1월 8일이었다"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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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서점 2 - 긴 밤이 될 겁니다
소서림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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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마요. 과거의 당신을 구한 건, 당신 스스로 였다는거

1편에 이어 변함없이 서주는 서점을 지키고 있다
다만 변한것이 있다면 서주는 더이상 혼자가 아니였다 서주가 영생을 살면서 몇백년 동안 기다리고 만나고 싶어
했던 인연 연서가 그와 함께 하고 있다
서주는 매일매일이 행복했다 서점의 진짜 주인 도깨비를
대면 하기 전까지 말이다
도깨비는 가슴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고 깊은잠 에서 깨어
나고 자신의 유일한 친구인 서주가 다른 사람과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배신감을 느낀다
도깨비는 결심한다 서주 에게 복수 하기로 그에게서 가장
소중한 것을 빼앗기로 한다

1편이 서주와 연서의 가슴아픈 그리움을 나타냈다면
2편은 서주,연서 못지 않게 애절한 한쌍이 등장한다
역병의신 각시손님과 마을 젊은의원의 슬픈사랑이 등장한다
의원이 내민 겨우살이꽃을 머리에 꼽고 오랜시간을 고이
간직한 각시손님.

도깨비와 각시손님의 진솔한 대화 에서 이들의 오래된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고 인연의 소중함을 깊이 느꼈다
잠깐 스쳐지나간 인연을 또 다시 만날수 있고 짧은 만남을 통해 맺은 인연을 오랜시간 생각하고 그리워 할수도 있다
이루어질 인연은 반드시 이루어 진다는 것을 작가님은
이 책을 통해 얘기 하고 싶으셨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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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남 - 그는 왜 괴물이 되었는가
서린 지음 / 잇스토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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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왜 괴물이 되었는가

지적장애를 가진 남자 광남
그는 지적장애를 비롯해 심하게 말을 더듬었다
순박한 첫인상의 광남, 그가 사람을 죽였다
자신의 부인을 잔인하게 살해 하고 시신을 고무대야에
담아 두었다
그는 왜 자신의 부인을 죽였을까? 그는 왜 진정한 괴물이
되었을까?
사건 현장은 참혹했다 수많은 사건 현장을 다녀본 베테랑
형사도 눈앞에 벌어진 참혹한 현장을 제대로 쳐다볼수 없고
적응할 수가 없었다
광남은 경찰에 끌려가며 소리쳤다 자신이 피해자 라고
누가 그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광남의 향한 그의 아버지의 삐뚤어진 아들 사랑의 결과가
더 광남을 미치광이로 만들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광남이 처음 사랑한 여자 혜숙과 광남의 결혼이 성사되지
못하자 광남의 아버지는 그 만의 방식으로 혜숙을 처리한다
그리고 광남의 짝으로 고른 미선. 미선은 혜숙의 뒤를
이이서 광남 아버지의 정미소에 들어온 여직원 이다
그녀 에게 광남의 장애를 숨기고 미선의 친정집에 논 5만평
을 주기로 하고 미선과 광남은 정략결혼을 하게 된다
첫날밤을 치룬후 미선은 임신을 하고, 우연히 집안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수근거림을 듣게 되고 광남이 정상적인
사람이 아님을 알게된다
미선은 시아버지와 광남 에게 심한 배신감과 모멸감을
느끼게 되고 어차피 일은 벌어졌으니 미선은 다짐했다
내가 이집 에서 챙길수 있는 것은 다 챙기겠다고 그리고
미선은 광남을 멀리하고 무시하며 머슴보다 못한 취급을
한다 이렇게 멀어진 광남은 아들이 태어나고 나서도 제대로 아들 얼굴을 보지도 못하고 아들과 부인곁에 오지 못하는
생활을 이어간다
광남은 개를 사육하는 사육장 근처 오두막 에서 홀로 지내며
제대로된 끼니를 먹지 못해 굶주린 날은 아무렇지도 않게
개사료를 집어 먹으며 개보다 못한 삶을 살게 된다
아들 상희는 이런 아버지를 안타깝게 바라보지만 엄마인
미선이 만든 아버지의 삶을 개선시켜 주진 못하였다

고향 친구 어머니의 전화를 받았다 어머니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상희는 직감했다
어머니 에게 무슨일이 생긴 것 이라고

광남의 작가 서린 작가님의 전작 “아파트 여자들”을
인상깊게 읽었다
사회문제를 글속에 녹아냄 으로 책을 읽는동안 한번쯤은
그 문제를 생각하게 만들었다
이번 신간 “광남”은 이전 작품과는 또다른 느낌으로 폭력과
학대를 표현 하였다
우리 사회가 만들어 낸 괴물은 단순한 괴물이 아닌 이들
또한 사회가 만들어 내고 방관한 폭력의 희생자 였다
장애인에 대한 무시, 이로인해 사회활동을 할수 없어
가진 것이 없어지고 궁핍한 생활을 하며 그 안의 적을 만드는
악순환의 반복 속에 방치된 환경이 광남을 만들지 않았나
싶다
또한 이소설 에는 “서부개척단”이라는 단체가 등장 하는데
이또한 우리사회의 어두운 지난 역사를 적나라 하게
들어냈다 거리의 부랑자들, 밤길에 이유없이 끌려온 사람들
을 범죄자 취급하며 이들을 갱생한다믄 취지로 죽지않을
만큼의 먹을걸 주면서 온종일 갯벌을 개간하는 일을 시키고
일이 고되어 도망가는 사람들은 죽음 으로 응징했다
이런 단체의 희생자들에 대한 인권회복과 국가의 사과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서린작가는 광남의 삶을 이야기 하면서 이야기속에
서부개척단 또는 삼청 교육대가 연상되는 에피소드를 삽입
하여 우리 역사의 잊혀져 가는 어두운 이면을 다시금 회상 하게 만들었으며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 같았다
이 소설이 허구가 아닌 실제 일어난 일을 글로 만드셨다는
것 또한 충격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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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할머니 약국
히루마 에이코 지음, 이정미 옮김 / 윌마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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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진단하고, 다정함을 처방합니다
믿을 수 없겠지만 백 년을 살아도 좋은 것이 인생입니다

장수나라로 유명한 일본.
일본에 100세 할머니가 운영하는 약국이 있다
100세 할머니 약사는 약사가 되신지 70년이 넘으신 분이다
1923년 도쿄 번화가의 한켠에 약국문을 열었다
할머니는 이곳에서 75년의 세월을 보내셨다
할머니가 약학공부를 위해 대학에 다닐때 일본은 태평양
전쟁중이 였다
그시절 앨리트 신여성에 속하는 할머니는 자신과 같은길을
걷는 가족이 있었다
아버지도 약사 출신이고 할머니의 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손자도 약사로 일하고 있다

할머니의 약국은 단순히 처방약을 주는것이 아니라 마음을
치유하는 포근한 아지트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다
진심으로 완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환자를 바라보며
눈빛도 따뜻한분이 시다
흰 약사복을 입고 환자를 바라볼때 눈을 마추며 약처방전
보다 환자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려 했다
이런곳에서 약을 처방 받는다면 모든병이 완치된거 같은
느낌이 들것이다

이 책의 챕터 제목이 너무 흥미롭다
1장 호기심 이라는 약 2장 꾸준함 이라는 약
3장 다정함 이라는 약 4장 시간이라는 약
그 어떤 약 으로도 처방할 수 없는 할머니만의 영업 비밀인
셈이다
이 네가지 처방전을 처방받고 할머니의 애정이 가득 담긴
차 한잔 대접 받는다면 그 어떠한 병이라도 금방 완치될
거 같은 느낌이다

배움은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는 할머니의 말씀처럼 호기심
이 샘솟고 모든 배우려 노력한다면 우리는 몸과 마음이
늘 깨어있는 사람이 될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100세 약사 할머니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 이다
할머니의 짧지만 묵직한 한마디가 깊게 박혀 울림이 있는
명언 으로 각인 되었다

"백살이지만 요즘 사람이고 싶습니다" 이 말은 나를 반성
하게 만들었다
우스갯 소리로 나는 이제 늙어서 이런거 못해~ 라며
도전하지 못한 일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간다

"순간이 모여 인생이 됩니다"
이 말은 너무 감동받은 포인트 였다
순간순간 모든 시간을 소중하게 열심히 살아내려 얼마나
노력했을까?? 자문해 보았다 또 반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새롭게 변하기로 마음먹었다
나는 이제 순간순간을 소중하게 살기로 했다

"감사는 최고의 보약 입니다"
이건 두말할것 없다 감사는 정말 최고의 회복력을 지닌
명약 이라고 공감 한다
나뿐만 아니라 주변의 모든 사람들 까지도 함께 행복해지는
아주 고마운 약이다

불평불만 으로 사는 삶이 였다면 감사하는 마음을 장착 하고
내가 하고자 하는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길 노력
하겠다
멋지게 살고 계신 100세 약국 할머니의 지혜롭고 따뜻한
일상을 본받아 오늘도 내일도 소중한 나의 삶을 살겠다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감사합니다 최고의 약 입니다" p.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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