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마요. 과거의 당신을 구한 건, 당신 스스로 였다는거1편에 이어 변함없이 서주는 서점을 지키고 있다다만 변한것이 있다면 서주는 더이상 혼자가 아니였다 서주가 영생을 살면서 몇백년 동안 기다리고 만나고 싶어했던 인연 연서가 그와 함께 하고 있다서주는 매일매일이 행복했다 서점의 진짜 주인 도깨비를대면 하기 전까지 말이다도깨비는 가슴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고 깊은잠 에서 깨어나고 자신의 유일한 친구인 서주가 다른 사람과 행복해 하는모습을 보고 배신감을 느낀다도깨비는 결심한다 서주 에게 복수 하기로 그에게서 가장소중한 것을 빼앗기로 한다1편이 서주와 연서의 가슴아픈 그리움을 나타냈다면 2편은 서주,연서 못지 않게 애절한 한쌍이 등장한다역병의신 각시손님과 마을 젊은의원의 슬픈사랑이 등장한다의원이 내민 겨우살이꽃을 머리에 꼽고 오랜시간을 고이간직한 각시손님. 도깨비와 각시손님의 진솔한 대화 에서 이들의 오래된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고 인연의 소중함을 깊이 느꼈다잠깐 스쳐지나간 인연을 또 다시 만날수 있고 짧은 만남을 통해 맺은 인연을 오랜시간 생각하고 그리워 할수도 있다이루어질 인연은 반드시 이루어 진다는 것을 작가님은 이 책을 통해 얘기 하고 싶으셨던거 같다